아내가 PT받는곳에 저도 6개월 헬스 결제했습니다..
Eugenestyle

Lv.1 Eugenestyle (203.♡.218.34)

2024년 6월 1일 PM 04:34 · 수정됨(19:05)

조회 1,346 공감 0

PT는 솔직히 자신도 없고…

아직 그렇게 제 자신을 드러내고 뭘 할 용기는 없더군요

그나마도 운동은 계속 해야 할것 같아서 아내가 PT 받는 곳이라면 억지로라도 나가서

러닝머신이라도 뛰지 않을까.. 자전거라도 돌리고 오지 않을까 하여 결제하고 왔습니다

아내에게 우울증 커밍아웃하고 좀 마음이 후련해졌습니다

아직 직장에는 이야기 안했습니다

연구논문 압박이 좀 있지만 이건 시간을 두고 해결해볼 생각이고..

화요일에 퇴근하면서 목공방도 원데이 클래스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캄포나무 도마 만드는 클래스래요

한번 경험해보고 꾸준히 다녀볼 생각입니다.

제 손으로 제가 원하는 커피용품들 만들어보고 싶어서요

4주동안 체중이 5킬로가 빠졌네요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어서인지..

몸이 가벼워 움직일수 있을까 싶지만 여전히 몸은 물먹은 스폰지마냥 무겁긴 합니다

그래도 병원에 있을때 정해진 루틴으로 간단한 행동들 몇가지는 거르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삶에 대한 생각은 좀 회의적이긴 한데.. 다소 내려놓은듯 싶네요

댓글 (5)

  • 제이디스

    제이디스 Lv.1

    24.06.01 · 211.♡.7.130

    일단 샤워만 하시고 온다는 생각으로 매일 가보세요
  • LEONATO

    LEONATO Lv.1 → 제이디스

    24.06.01 · 119.♡.177.33

    맞아요. 최소 유산소 10분 하고, 샤워하고 나와도 좋더라고요.
    곁에 둔다는 생각으로 최소한의 기준만 생각해서 자주 가는 걸로요.
    이걸로 막 뭐 대단한 그런 게 아니라 좋은 거니 곁에 뒀다가
    대단한 의욕이 생기는 때를 만나면 그때 팍팍하면 능률도 좋고 딱 좋더라고요.
    기본이 없으면 의욕 대비 심심해지고,
    기본을 알고만 있어도 쭉쭉 진행하기 좋아져요.
  • 안시기

    안시기 Lv.1

    24.06.01 · 121.♡.189.247

    저도 약 먹고 있는데 어떤거라도 습관처럼 되야 좋더라구요.
    패턴 무너지면 또 약간 우울해지고..
    글고.. 회의적 생각은 변하지는 않더라구요. 단지 기분이 바닥까지 가라앉지 않는다는 정도...
  • 세온 Lv.1

    24.06.01 · 118.♡.89.41

    PT 하시면 좋아요
    운동은 가볍게 해도 누군가 챙겨준다는게 꾸준히 하기에 좋더군오
  • 사마나

    사마나 Lv.1

    24.06.01 · 165.♡.230.252

    4주에 5키로면 위,대장내시경도 한번 받아보세요. 우울증때문일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제 부친이 4주에 5키로 빠졌다길래 내시경 보내서 위암초기에 발견한 경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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