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몇주만에 배가 너무 고파서 컵라면을 꺼냈는데 나방이 ㅠㅠ
Eugenestyle

Lv.1 Eugenestyle (203.♡.218.34)

2024년 6월 1일 PM 10:47 · 수정됨(06. 02. 08:17)

조회 1,832 공감 0

최근에 배고픔을 잘 못느꼈습니다.. 거의 의무로 밥을 먹는그낌?

오늘은 당직중인데 이상하게 배고프더군요

그래서 사물함을 열어보니 라면이 있길래

물을 넣고 먹으려던 찰나에..

어디서 날아들어온건지 나방에 툭하고 떨어졌습니다…

하아~ 그냥 버리고 병동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자려구요..

문득 15년전엔가? 2009년에 서울서 아내와 고시원 살때 생각나더군요

그때도 엄청 배가 고팠는데 가진돈이 천원뿐이라 라면을 하나 사왔습니다.

면을 넣고 스프를 넣고 뚜껑닫고 3분이 지나 뚜껑을 여는 순간!!

팅커벨만한 나방이 날아들어오더니 라면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고시원 옥상이 개조되 만들어진 부엌이라.. 오픈되 있었거든요..

흐.. 그땐 정말 서러워서 엉엉 울었는데 많이컸네요 ㅋㅋ


댓글 (9)

  • iStpik

    iStpik Lv.1

    24.06.01 · 182.♡.220.152

    라면하고 무슨 웬수를 지신건가요 ㅠㅠ
  • Eugenestyle

    Eugenestyle Lv.1 → iStpik 작성자

    24.06.01 · 203.♡.218.34

    그러게요 ㅋㅋㅋ
  • 안냥요

    안냥요 Lv.1 → iStpik

    24.06.02 · 219.♡.96.178

    나방하고 웬수진것 같은데요;;
  • 하얀후니

    하얀후니 Lv.1

    24.06.01 · 172.♡.94.45

    어린 시절엔 그래도 살려고 라면 드실려고 시도한거고 오늘은 그거 먹으면 몸에 해로운거 알면서 먹을려고 시도한거군요. 아햏햏 합니다.
  • metalkid

    metalkid Lv.1

    24.06.01 · 123.♡.64.103

    에고. 편의점에 삼각김밥이라도 드시고 주무시죠. ;;
  • 매일두유

    매일두유 Lv.1

    24.06.01 · 116.♡.206.136

    단백질 ㅠㅠ 😭
  • L

    lioncats Lv.1 → 매일두유

    24.06.02 · 122.♡.172.8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2049616976_StwH63ZN_fdeaada78ee3517af3b0cfb2da86f46679577d3e.jpeg]
  • 옐로우몽키

    옐로우몽키 Lv.1

    24.06.02 · 223.♡.188.4

    잉….. 전 벌레들이 빠져들면 “아니 벌레도 환장할맛이란 말인가!” 하면서 제거후 허겁지겁 먹습니다

    유진스탈형님 글을 보니 저도 힘든시절이(아니 지금도 힘듬…) 있는데 그때 왜 저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ㄷㄷㄷ
  • 크리안

    크리안 Lv.1

    24.06.02 · 58.♡.210.48

    다이어트 업체 ; 솔깃
    다이어터 : 물에 씻어 김치랑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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