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라3월28일 (211.♡.156.61)
2024년 6월 2일 AM 10:48 · 수정됨(12:06)
거의 일년 넘게 당근 매복중이던 인버터 제습기가 당근에 5만에 떠서 어제 밤에 예약하고 거래하기로 하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가격이 좋아서인지 채팅이 엄청 많이 걸려 있긴하더라구요.
구매하러 도착햇는데 연세많은 어머님이 나오셔서 가격을 너무 싸게 내놔서 애들이 못팔게한다. 그래도 이미 출발한 사람 돌아가라고 못하니깐 어머님이 그냥 팔겟다고 하시니 그럼 만나서 7만원에 사갈수 있는지 물어보라고 했다더군요.
순간 짜증났지만 웃으면서 하하 그럼 제가 만원더 드리께요…(너무 오랫동안 찾던 물건이고 이제 여름이라서 포기할수 없…)
그래서 쿨하게 5만원에 사기러한걸 6만에 네고를 마치고 가져왔습니다.
물로 네고를 당햇지만 원하던 물건이라 이긴 느낌..
집에와서 보내 완전 새거라 더 승리의 기분을 만끽합니다.
이미 출발햇는데 못판다고 돌아가라는 연락도 받아본 사람으로서 그래도 이정도면 매너 거래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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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투썸플레
24.06.02 · 121.♡.9.2
저런 상황이면 아들이 팔지 마라고 한 시점에서, 가격 수정해서 올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
기기억하라3월28일
→ 아투썸플레 작성자
24.06.02 · 211.♡.156.61
제가 이미 예약하고 출발해서요 -
거거덜리우스
24.06.02 · 218.♡.236.74
서로 윈윈한것 같네요 훈훈한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기억하라3월28일
→ 거덜리우스 작성자
24.06.02 · 211.♡.156.61
맞습니다. 일단 당근에서 키워드 3개 삭제된것만해도 승리입니다 - 아
아침소리
24.06.02 · 118.♡.15.204
이정도면 훈훈한걸로 해도 될듯요--- -
기기억하라3월28일
→ 아침소리 작성자
24.06.02 · 211.♡.156.61
이번 여름은 이걸로 잘 버틸수 있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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