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톡을 보다가 참 허망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쿠우

Lv.1 쿠우 (1.♡.101.224)

2024년 6월 3일 PM 03:10 · 수정됨(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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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앞집이 택시 기사님이였는데 저보다 몇개월 일찍 들어왔으니까

거의 7년가까이 알고 지내신분이였습니다.


약 3년전에 위암 초기라고 해서 항암 받으시고 금방 일터로 복귀하시더군요.

종종 뵙게되면 인사도 하고 근황도 나누고 가끔 장 봐오면 서로 먹을걸 나누고 그랬었습니다.


전세집이라 1년 넘게 못나가시다가 이번에 나가게 되었는데 이번에 암이 재발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혼자 지내시고 하고 케어도 안되고 그랬었나 봅니다.


5월 말쯤인가..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려는데 문 열어놓고 어떤분들이 정리하시길래

여쭤보니 동생이 병원에 있어서 형제분들이 대신 정리해주신다고 하길래 인사만 전해드리고 다음날인가에

직접 인사는 드려야지 하고 통화했는데 병원이라 못보고 집 뺀다고..기회되면 한번 보자고하시더군요.

근데 오늘 카톡 프사 변경됐다고 상위에 올라와있길래 보니..본인 영정사진이더군요..


엄청 친했던 지인도 아니고 이웃사촌간 가끔씩 왕래하시던분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니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ㅠ

댓글 (23)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24.06.03 · 220.♡.37.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핑크연합

    핑크연합 Lv.1

    24.06.03 · 180.♡.105.88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Runatic

    Runatic Lv.1

    24.06.03 · 1.♡.232.2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중경삼림

    중경삼림 Lv.1

    24.06.03 · 14.♡.109.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너구리남편

    너구리남편 Lv.1

    24.06.03 · 118.♡.14.1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llago

    ellago Lv.1

    24.06.03 · 211.♡.68.5

    친척이나 지인도 아닌데 이웃사이로 알고지내던 분인데도 그분의 죽음에 아파하시는 쿠우님 맘이 참 따스합니다.
    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많다보니 남의 일 같지 않네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하시길.
  • 블럭빗

    블럭빗 Lv.1

    24.06.03 · 112.♡.204.2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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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크리스 Lv.1

    24.06.03 · 125.♡.70.1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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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03 · 59.♡.89.19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벽오동심은뜻은

    벽오동심은뜻은 Lv.1

    24.06.03 · 128.♡.187.1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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