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패스에 '로드 오브 더 폴른' 들어왔네요

Lv.1 로스로빈슨 (124.♡.249.204)

2024년 6월 4일 AM 11:32 · 수정됨(11:59)

조회 739 공감 0

최적화 이슈와 밸런스와 레벨디자인 문제로 대차게 까였던 소울류 게임이라서

어떤가 어제 좀 해봤습니다.

아직 너무 초반이어서 뭐라 평가할 단계는 아니긴 하지만

일단은 분위기와 미술은 합격점이네요.

전쟁 혹은 기아가 휩쓸고 간 듯한 배경묘사도 훌륭하고,

논란의 중심이었던 '음브랄'(발음주의)이 표현하고 있는 사후세계?지옥?의 묘사 역시 훌륭합니다.

게임이 논란이 많이 되었어도 많이 팔린 이유가, 이런 중세시대가 배경인 듯한 다크판타지에

양덕들이 껌뻑 죽는다던데 그런 것에 많은 게임유저들이 매료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투 역시 초반에 좀 센 적과 튜터리얼 보스 하나와 상대해본 것을 바탕으로 평가하자면

허접하지 않게 잘 만든 듯 합니다. 세키로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전투시스템에 도입한

자세 게이지? 같은 것도  기존 한 방에 패링해서 필살기 먹이는 시스템에 익숙해서 패링이 별 쓸모가

없어졌다는 점 빼고는 좀 현실적이게 만들었더라고요.

그 외에, 이 게임의 가장 대표적인 설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면세계 '음브랄'를 끊임없이 왔다 갔다하며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만든 점도 생각보다 흥미롭고,

저는 기사 클래스로 플레이를 해서 잘 모르겠지만, 투척무기 시스템을 전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하려고 의도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역시나 최적화. 초반 적들 얼마 안 나오는 시점에서도 뚝뚝 끊기는 구간이 몇 군데 있는데

안 그래도 적들이 쏟아져 나와서 밸런스 문제가 비판의 대상이 된 게임이

나중에 적들 쏟아져 나오고 배경 그래픽 더 복잡해질 때 어떨지 대충 짐작이 가더라고요.

최적화 이슈가 완벽하게 해결이 안 된 거 같습니다.

나중에 적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져 나올 때, 욕나오겠지만

초반 플레이와 배경묘사와 미술에서 비롯된 어두운 분위기는 꽤 흥미롭습니다.



댓글 (2)

  • 기억하라3월28일

    기억하라3월28일 Lv.1

    24.06.04 · 117.♡.23.158

    음부랄
  • 까만넘

    까만넘 Lv.1

    24.06.04 · 211.♡.98.34

    움브랄에서는 몹이 끊임없이 나오는 컨셉이라... 일단 엔딩은 보기는 했습니다만 다른 엔딩을 보기 위해 플레이를 다시 하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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