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힘든가봅니다.
고소미

Lv.1 고소미 (223.♡.82.58)

2024년 6월 4일 PM 02:31 · 수정됨(17:05)

조회 1,787 공감 0

저희쪽 거래처에서 마지막 연락이 왔습니다 그동안 감사하다고


스타트업이고 투자도 120억이나 받고. 음식 구독서비스였는데 작년 매출도 꽤 많이 나와서 유니콘 느낌이 났었는데

후속투자를 못받으니 바로 폐업 신청이군요….


이제 한껏 꿈에 부푼 성장과 마이너스 매출로는 버티기 힘들고 어떻게든 영업이익이 나와야 버티는 세상입니다.

주변 친구들 회사 매출도 떨어지고 버티기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IT는 그대로 딴세상인 줄 알았지만,

오늘일은 저에게도 굉장히 충격이네요.


이젠 IT쪽도 굉장히 냉랭하군요.

댓글 (19)

  • 콩쓰

    콩쓰 Lv.1

    24.06.04 · 116.♡.186.29

    요즘 이메일로 서비스 종료한다는 게 많이 와요. 참.. 쉽지 않네요.
  • 고소미

    고소미 Lv.1 → 콩쓰 작성자

    24.06.04 · 223.♡.82.58

    이메일로 받았으면 무덤덤했을텐데 유선으로 연락받으니 뭔가 충격이 더 큰거 같아요. 매출도 잘나오고 성장세도 커서 정말 잘될줄 알았거든요.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24.06.04 · 125.♡.218.23

    경기가 어려워지면 먹는 것 부터 줄이죠
    식재료도 좋은 것 사다가 싼걸로 바꾸고요
    구독제라면 가성비 식료품을 판매한 것은 아닐테고 괜찮은 품질을 약간 저렴하게 판매일텐데 영업이익을 내기가 앞으로도 힘들거라 판단했나 보군요
    안타깝습니다
  • 고소미

    고소미 Lv.1 → 달짝지근 작성자

    24.06.04 · 223.♡.82.58

    사업구조가 흑자가 나기 위해서는 일단 서비스 파이를 키우는게 먼저인 서비스긴했었습니다. 그래도 성장세가 꽤 좋았는데 갑자기 폐업신청이라니... 으아.. 정말 기업 운영이라는게 다시한번 냉혹하다는게 느껴집니다.
  • 젤리

    젤리 Lv.1

    24.06.04 · 106.♡.196.248

    기존에 스타트업 붐이 너무 과열됬던 것도 있는 듯 합니다. 플랫폼 이라는 이름 하에 온갖사업들이 다 투자 받았으니... 엄청난 적자임에도 버텼던거죠. 그런 시대는 지나간 것으로 보여요.
  • 고소미

    고소미 Lv.1 → 젤리 작성자

    24.06.04 · 223.♡.82.58

    과열되기도 하고 작년에 다 망한줄 알았는데...

    그래도 잘나가던 저희 거래처가 망할줄은 몰랐습니다.
    성장세가 꽤 좋아서 유니콘 느낌이 났었거든요.
    근데 배송도 해야하고 음식 조리도 열심히 해야하고 흑자를 내려면 서비스 파이를 키우는거 외엔 방법이 없었을거고 실제로도 성장을 잘했는데 여기서 그만둔다고 하니 뭔가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 윤사모

    윤사모 Lv.1

    24.06.04 · 124.♡.160.8

    제가 사는 동네 식당중에 작년, 올해 폐업한 곳이 여러 군데입니다. 그 중에 한 식당 사장님과 길가다 마주쳐서 인사했더니 월세도 못낼 정도로 적자가 나서 못 버티셨다더군요. 장사가 꽤 잘되는 집이라고 생각했던 곳인데도 예전에 비해 매출이 줄어드니까 못 버티더라구요.
  • 고소미

    고소미 Lv.1 → 윤사모 작성자

    24.06.04 · 223.♡.82.58

    온라인 스타트업도 이지경인데 정말 바닥 상권은 어떨지 후덜덜합니다. 오늘 점심 피자집에서 피자 시켜서 먹는데 사장님이 오늘 제가 첫손님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점심시간이 한참이나 지났는데... 회사 근처 점심장사도 쉽지 않고 진상손님 대응하기도 힘들텐데 자영업하시는 사장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 빨간용 Lv.1

    24.06.04 · 124.♡.40.93

    저희 동네에는 술집 빼고는 거의 다 손바뀜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익을 내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 고소미

    고소미 Lv.1 → 빨간용 작성자

    24.06.04 · 223.♡.82.58

    요즘 점심먹으로 나가면 한때 붐볐던 식당이 한산한걸 보면
    "아...이 집도 곧 문닫겠구나..." 라는 불안감이 생기긴합니다. 잘 가던 식당이고 항상 잘될줄 알았는데... 뭔가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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