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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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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coder™ 211.♡.254.20
작성일 2024.06.04 14:42
917 조회
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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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과 나란히 서민음식이 언제부터 슬슬 고급음식으로 자리 잡았나봅니다.

원가는 짜장면보다 덜 들것 같은데 말이죠.

날은 더워지고 냉면은 비싸지고 심히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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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살면 뭔 재민교?

혼자 잘살면 뭔 재민교?

댓글 14 / 1 페이지

나만없어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나만없어고양이 (106.♡.68.125)
작성일 06.04 14:47
비싸면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냉면집 좀만 유명해도 줄을 서네요. 에휴...

Bco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coder™ (211.♡.254.20)
작성일 06.04 14:49
@나만없어고양이님에게 답글 한가하던 냉면집이 하나둘씩 유명해지니 날 더울때 들러 급하게 후르륵하는 맛이 없어졌어요. ㅠㅠ

석훈빠님의 댓글

작성자 석훈빠 (14.♡.6.244)
작성일 06.04 14:49
평양냉면 저도 좋아하는데 한우로 육수를 낸다고 하니 단가가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너무 오르기는 했지요. 그리고 따지면 육수 우려낸 고기는 수육으로 또 파니 이 단가가 맞나 싶기도 하구요.

Bco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coder™ (211.♡.254.20)
작성일 06.04 14:51
@석훈빠님에게 답글 냉면집 오래하신 분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냉면보다 원가 덜드는 음식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원가비율 낮고 회전율 높고 소문만 잘나면 냉면 장사가 최고라더군요. ㅎㅎ

쿠쿠쿠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쿠쿠쿠쿠 (180.♡.178.115)
작성일 06.04 14:56
@석훈빠님에게 답글 수육을 메인으로 생각해보면, 냉면 육수는 고기 삶은물인데 너무 비싸게 받는거 아임니꽈!!!!
평양냉면은 더욱이 행주 삶은물 아닌가요? (평냉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죠크로 봐주십쇼)

쿠쿠쿠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쿠쿠쿠쿠 (180.♡.178.115)
작성일 06.04 14:54
최근에 산 냉면 면 삶는데... 끓는 물에 15초더군요....
육수랑 고명만 준비만 되면 나오고 먹는 회전율은 짱이겠다 싶습니다.
긁어 모앙~~~

녹차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구름 (175.♡.84.85)
작성일 06.04 14:55
냉면이 파스타보다 회전율도 빠르니 많이 벌겠네요 ㄷㄷ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90)
작성일 06.04 15:03
고기 한조각 올라가는 고기 삶은 물... 때문에 원가가 높다고 들었는데 그마나 고기는 수육으로 다 파는거군요??
그럼 왜 비싼거죠??

xxbo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box (14.♡.86.36)
작성일 06.04 15:07
일반 분식점 냉면은 짜장면 급이였지만
지금 알려진 평양냉면집들은 70-80년대에도 설렁탕/곰탕급은 되었어요.
(설렁탕/곰탕이 고기는 더 들어가지만 메밀값이 쌀값보단 좀더 비싸고 손도 더가니 대충 퉁치면 될듯..)
고기국물이냐 조미료냐 차이이니 물론 제대로 안만드는곳이야 사기치는거라 봐야겠죠.
물론 저도 평냉집 안간지 10년은 되었네요. (어릴적부터 90년대까지도 많이 갔었는데..)

Bco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coder™ (211.♡.254.20)
작성일 06.04 15:12
@xxbox님에게 답글 종로 우래옥이 그렇게 비싸진 않았다고... 삼촌이 그러셨습니다.

xxbo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box (14.♡.86.36)
작성일 06.04 15:52
@Bcoder™님에게 답글 그당시엔 설렁탕/곰탕도 싼(?)음식이였어요. 딱 그정도였던걸로 기억해요.
설렁탕/곰탕집들도 진짜 많았었거든요. 물론 중국집 짜장면은 더 쌌던듯해요.
아버지가 평남출신이시라.. 우래옥이나 명동등 유명 냉면집들은 진짜 어릴때부터 많이 다녔었네요.
평냉집은 딱 만원 넘기고 부터는 안갔어요. 생각날땐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었네요. (동치미 담구고 양지국물내서..)

SDf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2 (118.♡.100.75)
작성일 06.04 15:13
윗 xxbox님 처럼 70~80년대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2000년대에도 비쌌습니다.

물론, 저도 싸면 좋겠어요.
그래서 못간지 오래되었지만 광명 정인면옥 좋아합니다.
여의도보다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싸요!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06.04 15:25
아마도 말하시는 그냥 분식집 물냉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평냉이 원래도 비쌌죠.
일단 면 뽑는 기계 써야하고 그러면 반죽도 해야하고 일이 녹녹치 않습니다.
바로 뽑은 면 식히는게 또 손이 얼고 그래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분식집 냉면하고 평냉은 전혀 다른 음식이죠.
육수도 그 맛 내려면 집에서는 어림도 없는 양을 삶아야 합니다.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211.♡.139.221)
작성일 06.04 16:35
저렴한 가격으로 가게 오픈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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