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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유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04 14:42
본문
짜장면과 나란히 서민음식이 언제부터 슬슬 고급음식으로 자리 잡았나봅니다.
원가는 짜장면보다 덜 들것 같은데 말이죠.
날은 더워지고 냉면은 비싸지고 심히 유감입니다.
혼자 잘살면 뭔 재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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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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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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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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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04 14:42
혼자 잘살면 뭔 재민교?
댓글 14
/ 1 페이지
Bcoder™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없어고양이님에게 답글
한가하던 냉면집이 하나둘씩 유명해지니 날 더울때 들러 급하게 후르륵하는 맛이 없어졌어요. ㅠㅠ
석훈빠님의 댓글
평양냉면 저도 좋아하는데 한우로 육수를 낸다고 하니 단가가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너무 오르기는 했지요. 그리고 따지면 육수 우려낸 고기는 수육으로 또 파니 이 단가가 맞나 싶기도 하구요.
Bcoder™님의 댓글의 댓글
@석훈빠님에게 답글
냉면집 오래하신 분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냉면보다 원가 덜드는 음식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원가비율 낮고 회전율 높고 소문만 잘나면 냉면 장사가 최고라더군요. ㅎㅎ
원가비율 낮고 회전율 높고 소문만 잘나면 냉면 장사가 최고라더군요. ㅎㅎ
쿠쿠쿠쿠님의 댓글의 댓글
@석훈빠님에게 답글
수육을 메인으로 생각해보면, 냉면 육수는 고기 삶은물인데 너무 비싸게 받는거 아임니꽈!!!!
평양냉면은 더욱이 행주 삶은물 아닌가요? (평냉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죠크로 봐주십쇼)
평양냉면은 더욱이 행주 삶은물 아닌가요? (평냉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죠크로 봐주십쇼)
쿠쿠쿠쿠님의 댓글
최근에 산 냉면 면 삶는데... 끓는 물에 15초더군요....
육수랑 고명만 준비만 되면 나오고 먹는 회전율은 짱이겠다 싶습니다.
긁어 모앙~~~
육수랑 고명만 준비만 되면 나오고 먹는 회전율은 짱이겠다 싶습니다.
긁어 모앙~~~
케이건님의 댓글
고기 한조각 올라가는 고기 삶은 물... 때문에 원가가 높다고 들었는데 그마나 고기는 수육으로 다 파는거군요??
그럼 왜 비싼거죠??
그럼 왜 비싼거죠??
xxbox님의 댓글
일반 분식점 냉면은 짜장면 급이였지만
지금 알려진 평양냉면집들은 70-80년대에도 설렁탕/곰탕급은 되었어요.
(설렁탕/곰탕이 고기는 더 들어가지만 메밀값이 쌀값보단 좀더 비싸고 손도 더가니 대충 퉁치면 될듯..)
고기국물이냐 조미료냐 차이이니 물론 제대로 안만드는곳이야 사기치는거라 봐야겠죠.
물론 저도 평냉집 안간지 10년은 되었네요. (어릴적부터 90년대까지도 많이 갔었는데..)
지금 알려진 평양냉면집들은 70-80년대에도 설렁탕/곰탕급은 되었어요.
(설렁탕/곰탕이 고기는 더 들어가지만 메밀값이 쌀값보단 좀더 비싸고 손도 더가니 대충 퉁치면 될듯..)
고기국물이냐 조미료냐 차이이니 물론 제대로 안만드는곳이야 사기치는거라 봐야겠죠.
물론 저도 평냉집 안간지 10년은 되었네요. (어릴적부터 90년대까지도 많이 갔었는데..)
Bcoder™님의 댓글의 댓글
@xxbox님에게 답글
종로 우래옥이 그렇게 비싸진 않았다고... 삼촌이 그러셨습니다.
xxbox님의 댓글의 댓글
@Bcoder™님에게 답글
그당시엔 설렁탕/곰탕도 싼(?)음식이였어요. 딱 그정도였던걸로 기억해요.
설렁탕/곰탕집들도 진짜 많았었거든요. 물론 중국집 짜장면은 더 쌌던듯해요.
아버지가 평남출신이시라.. 우래옥이나 명동등 유명 냉면집들은 진짜 어릴때부터 많이 다녔었네요.
평냉집은 딱 만원 넘기고 부터는 안갔어요. 생각날땐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었네요. (동치미 담구고 양지국물내서..)
설렁탕/곰탕집들도 진짜 많았었거든요. 물론 중국집 짜장면은 더 쌌던듯해요.
아버지가 평남출신이시라.. 우래옥이나 명동등 유명 냉면집들은 진짜 어릴때부터 많이 다녔었네요.
평냉집은 딱 만원 넘기고 부터는 안갔어요. 생각날땐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었네요. (동치미 담구고 양지국물내서..)
SDf2님의 댓글
윗 xxbox님 처럼 70~80년대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2000년대에도 비쌌습니다.
물론, 저도 싸면 좋겠어요.
그래서 못간지 오래되었지만 광명 정인면옥 좋아합니다.
여의도보다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싸요!
물론, 저도 싸면 좋겠어요.
그래서 못간지 오래되었지만 광명 정인면옥 좋아합니다.
여의도보다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싸요!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아마도 말하시는 그냥 분식집 물냉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평냉이 원래도 비쌌죠.
일단 면 뽑는 기계 써야하고 그러면 반죽도 해야하고 일이 녹녹치 않습니다.
바로 뽑은 면 식히는게 또 손이 얼고 그래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분식집 냉면하고 평냉은 전혀 다른 음식이죠.
육수도 그 맛 내려면 집에서는 어림도 없는 양을 삶아야 합니다.
평냉이 원래도 비쌌죠.
일단 면 뽑는 기계 써야하고 그러면 반죽도 해야하고 일이 녹녹치 않습니다.
바로 뽑은 면 식히는게 또 손이 얼고 그래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분식집 냉면하고 평냉은 전혀 다른 음식이죠.
육수도 그 맛 내려면 집에서는 어림도 없는 양을 삶아야 합니다.
나만없어고양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