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gain (93.♡.246.220)
2024년 6월 5일 AM 06:59 · 수정됨(11:20)
좀 엉뚱한 생각일수 있겠습니다만…
유툽뮤직에서 어쩌다가 90년대후반~2010년 정도의 가요들이 연달아 나왔어요.
오.. 이노래 오랜만인걸? 나름 재미져서 듣고 있는데,
이시절의 theme는 순애보 였었나 봅니다.
헤어지면서도 상대 얼굴이 더 보고싶고
더 잘해줄걸 후회하고
그래도 내 사랑이 얕지 않았다는걸 좀 알아줬음 좋겠고
부모님이 반대해서 헤어져야하는데, 너무 아파하지 말았으면 좋겠고
널위해서(..) 내가 먼저 헤어져주고...
좀더 나가(?)면 상대방이 죽어요(저런)
너없는 이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나도 널 따라서 죽어야 겠고…
정말 거짓말안하고 좀 (락?)발라드다..싶으면 이런류의 가사가 90%더라구요.
희안하네.. 요새 아이돌 노래는 안이런데 ㅋ
지금 우리세대부모(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트롯듣는것도 지금의 나와 같은 이유겠지.. 싶기도 하고요
여기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어쩌다가 “감정”이란게 생겼나.
동물들도 종족번식을 위해 이성간 구애는 하잖아요? 근데, 사귀고 헤어지고 힘즐어하고.. 는 안한단 말이죠.
네안데르탈 이 동뮬들과 다른점은 다들아시다시피 도구를 만들고 사용한건데,
거기서 멈춘건 특정 대상에 다른 의미를 못줬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조개껍질엮어 그녀의 목에 걸지 못한거죠 (머엉)
그걸 우리 호모사피엔스들은 하고 있는거고요.
피곤하네요? ㅋㅋㅋ
삼체인 처럼 한명만 살아남아도 서로 모든걸 공유할수 있어서 살아남는 존재이면 편할텐데 말입니다.
거짓말 할 필요도 없고,
속을 필요도 없고.
감정낭비 안햐도 되고.
그시간에 다른거 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우린 네안데르탈보다 퇴보한건 아닐까.
늦은밤 뻘글입니다. (여긴 이제 밤 12시라서요;; )
좋은 하루 되십쇼쇼쇼
댓글 (27)
-
Ggraphy
24.06.05 · 122.♡.242.68
고양이나 개들도 감정이 있던데요 ㄷㄷ좋고싫고 사랑스러운눈빛 분노눈빛 다 표현가능함 -
크크리안
24.06.05 · 58.♡.210.48
동물은 먹고 먹히는 상황이니까요.
생명에 위협이 없으면 감정을 건드립니다 -
Ccugain
→ 크리안 작성자
24.06.05 · 93.♡.246.220
아래 댓글에도 썼는데, 그건 감정이라기보단 본능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뭐암튼. - 다
다시머리에꽃을
24.06.05 · 124.♡.159.183
동물들에게 감정이 없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
Ccugain
→ 다시머리에꽃을 작성자
24.06.05 · 93.♡.246.220
동물들이 사귀고 헤어지고 아파하고 를 안한단 말입니다
웃자고 쓴글입니다
댓글다신 분들 다 이거 하나만 이야기 하시네요 ㅋ - 다
다시머리에꽃을
→ cugain
24.06.05 · 124.♡.159.183
사귀고 헤어진다는 개념을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고 아파하고 그런 감정은 있다고 봅니다만... -
Ccugain
→ 다시머리에꽃을 작성자
24.06.05 · 93.♡.246.220
사실 그건 감정..이라기 보단 본능에 좀더 가깝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 다
다시머리에꽃을
→ cugain
24.06.05 · 124.♡.159.183
인간의 감정도 본능에 기인하지 않았을까요?
동물과 교감하다보면 인간은 단지 똑똑한 동물일 뿐인란게 매순간 느껴집니다 -
라라바나
→ cugain
24.06.05 · 223.♡.203.13
인간은 뭐 다른가 싶긴 합니다ㅎㅎ
좀 더 다양한 감정은 그냥 지능이 다른 동물들보다 좀 더 발달해서 느낄 수 있는 것 뿐이고...
누군가를 좋아하고 헤어지면 고통스럽고 한것도 어차피 다 몸의 설계도에 따라 이루어지는 거겠죠 ㅠㅠ
흔히 말하는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총맞은 것 같다 등등 말씀하시는 것도 실제로 고통을 느끼는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타이레놀 등 진통제를 먹으면 실연의 고통도 완화가 가능하다더군요(...) -
LLunaMaria®
→ cugain
24.06.05 · 221.♡.107.63
그렇게 말하면 인간의 김정도 본능이죠. 동물과 다를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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