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dfasdf (112.♡.119.26)
2024년 6월 5일 PM 12:24 · 수정됨(16:01)
예전에 유재석님이 무명에서 메이저로 올라오실때
저 나름 하나 생각한게 있습니다.
그때 당시 유재석님의 선행이 싸이월드를 중심으로 굉장히 많이 퍼져 나갔었거든요.
그러면서 연예계에서 인지도가 급상승을 하셨었어요.
그래서 짧은 당시 제 생각으로
인터넷에 각자 개인들의 모든 정보가 '저장'이 되니까
착한 사람은 선행이 더 잘 알려지게 될테고
나쁜 사람은 악행이 더 잘 알려지게 되겠다.
정보 통신이 앞으로 더더욱 발전한 세상에서는
어쩌면 '도덕성'이 성공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덕목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밀양 가해자들 폭로 사건을 보니
옛날의 제 생각이 틀린건 아니구나 생각은 드는데
이 정도로 파괴력이 클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저는 옛날부터 '심플하게' 나쁜 사람들을 조져(?)주는 배트맨이 꿈이었거든요?
근데, 몇년 전부터 계속 이어져 오는
집단 지성을 통한 단죄를 보니
굳이 한사람이 나서서 뭘 안해도
법 보다 더 잔인하게 단죄가 될 수도 있구나 느껴지네요.
새삼 더 착하게 살아야지 다짐하게 됩니다. ㅎㅎㅎㅎ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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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파
24.06.05 · 116.♡.6.107
단점은 광기의 마녀사냥이 되기도 합니다. 어이쿠 죄송합니다 시점에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수가 있죠. - S
sdfsdfsdf
→ 니파 작성자
24.06.05 · 112.♡.119.26
맞습니다. 분명히 양날의 검 같아요.
제 입장에서는 법이 못하는걸 사람들이 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더 크게 보입니다.
집단으로 린치한다는 나쁜 느낌은 들지만 그 원인이
'법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점에서 시작되었으므로
시원하면서도 동시에 안타까운 느낌도 들어요. -
안안녕클리앙
24.06.05 · 106.♡.2.179
맞는 말씀이지만 이전에도 당사자들은 뭐 큰 타격 없이 돈 잘 벌고 사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신상 공개했다고 역고소 해서 더 잘 먹고 살 수도요
씁쓸하죠 - S
sdfsdfsdf
→ 안녕클리앙 작성자
24.06.05 · 112.♡.119.26
씁쓸한맛이 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법이 엄해서 약자들을 충분히 지켜줄 수 있었다면
이런 사회현상이 나올 일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예요. ㅎㅎㅎ -
돌돌마루
24.06.05 · 39.♡.230.153
아이돌들 학폭 폭로도 비슷하죠. - S
sdfsdfsdf
→ 돌마루 작성자
24.06.05 · 112.♡.119.26
권선징악의 모범사례가 아닌가...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폭로사례들을 돌아보면
학폭 가해자들의 '인생 최고의 순간'에 추락하는 쾌감을 대중들에게 선사해 준 것 같아요.
그걸 보는 제 마음은
그러게 착하게 살지 그랬어? 하는 기분입니다. - 뜨
뜨쉬뜨쉬
24.06.05 · 49.♡.181.210
그닥 잔인하진 않은듯요
피해자랑 비교하면 소소한 피해를 받은 정도 - S
sdfsdfsdf
→ 뜨쉬뜨쉬 작성자
24.06.05 · 112.♡.119.26
사실 밀양 사건 동영상을 방금 보고와서
약간 흥분해서 쓴 느낌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
유유튜브
24.06.05 · 223.♡.202.210
힘이 있는 사람한텐 적용되지 않는 도덕성이라서요.. - S
sdfsdfsdf
→ 유튜브 작성자
24.06.05 · 112.♡.119.26
맞습니다.
권력이 있는 것들에겐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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