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4년 6월 5일 PM 02:34 · 수정됨(15:25)
노회찬 의원님이 살아계셨으면,
힘겨운 나날을 살아가는 요즘의 우리들에게 뭐라고 하셨을까요.
'노회찬체'를 설치하고,
문득 그의 목소리가 그리워서, 가상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

여러분이 살아갈 나날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깁니다.
나중에는 언제 끝나나, 지겹다.. 라고 한탄하실 수도 있어요.
의술이 발달해서 전에는 치료하지 못하던 것도 말끔하게 치료하고,
아, 물론 아직 머리카락은 어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관절이 안 좋으면 관절도 바꾸고, 뼈가 안 좋으면 뼈도 바꾸고,
이가 안 좋으면 이도 심어요.
이렇게 여러분이 살아갈 나날은 거침없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 삶을 영위하려면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행복해야 한다'는 거에요.
행복해야 합니다. 무조건 행복해야 해요.
재미없는 것들에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새로운 흥미로운 것들도 들여다보고, 아름다운 것들도 감상해보세요.
충분히 많이 드시고, 충분히 많이 주무시고,
충분히 많이 사랑하세요.
삶이란 참 아름다운 겁니다.
여러분들이 그걸 증명해주세요.
충분히 아름다운 삶을 충분히 누려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뻘글이었습니다.
// 노회찬재단에서 배포해주신 '노회찬체'로 글을 써보면..
https://damoang.net/free/825991
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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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inja7
24.06.05 · 211.♡.163.13
노회찬 의원님 계셨으면 정의당이 저꼴 안났을거라 봅니다. -
김김퇴근
24.06.05 · 39.♡.113.254
노회찬체 저도 참 좋아하는 글꼴입니다. 무슨 글을 써도 글에 의미가 담기는 느낌이 들어요. 그 분이 생각나서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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