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고 있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
지적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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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5일 PM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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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현직에 있다보니 여기저기 듣는 이야기들을 모은 내용들입니다.


  1. 전공의 사직서 수리금지 철회 -> 여차하면 그냥 사직서 수리하겠다는 뜻
  1. 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면제
  1. 수련기간 단축 고려 -> 이건 대한의학회 산하의 수련교육위원회와 상의가 되어야하는 부분인데, 그 내용은 없군요.
  1. (3에 이어서) 그래서 전문의 시험을 치룰 수 있게 하겠단 것 -> 당장 내년 전문의 배출이 안되면 사회적 혼란이 우려되겠죠.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문재인 정부때도 전문의 시험을 미루고 미루어서라도 시험을 치게 해줬던 것이 이 때문이었는데 말이죠)
  1. 올해 들어오려고 했던 신임 1년차 전공의의 경우에는  2024년 하반기 지원이 가능하기도 하고, 아예 2025년 상반기에 지원이 가능함 -> 근데 올해 인턴을 이미 하고 있는 전국 300여명의 1년차 전공의 지원자들은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그냥 다 같이 지원 대상자인건가?
  1. 이미 일하다 나간 2년차부터 3년차 전공의는 2025년 9월부터 지원 가능 -> 들어오려고 할까? 어쨋든 전년차 근무경력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당연한 이야기인가요?)
  1. 현 4년차는 2025년 5월 31일까지 추가수련이 완료되는 경우에만 2025년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가능 -> 추가수련 및 1개월 휴직처리 등을 복합적으로 처리해서 최대한 유연하게 수련규정을 맞추겠다는 꼼수인데, 이미 전문의 시험을 치른 전공의에게 시험 후 추가 수련을 하게 해야 하고, 군대를 가야하는 경우 일정이 꼬일 수 있어서 이마저도 개인별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엉망이네요. 풀릴 기미는 안보이고, 대형 병원들은 전공의 수련이라는 과정을 포기하고 이 기회에 전문간호사를 무차별 양성화해서 교육이라는 3차병원의 역할을 저버리고, 전공의 없는 클린(?)한 대형병원, 전문의 중심의 효율적 병원을 목표로 체질 개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런데도 아직도 주변에서 굥을 지지하는 무뇌충을 보면서 그들과 내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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