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쿠팡 부천 1센터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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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정리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계속 주 3회 다니고 (내일도 갑니다..) 있는데
그동안 여러가지가 많이 바뀌었고
또 바뀐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적어보면..
개인적으로 먼저 체감하는 건
PB 상품 량이 많이 줄었더군요
예전엔 오후만 되면 토트박스 쏟아져서 정신없는데
요즘은 그런 라인 찾아보기가 쉽지 않네요..(주문량이 줄은건지 다른 센터로 이동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계약직 사원들을 지속적으로 줄여서
보통 계약직 대 일용직이 9:1 비율이었다면
지금은 거의 1:1 비율로 줄였다고 합니다..
3센터 패쇄할 때부터 예상한 일이지만
계약직 더 뽑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보통 한 물류센터 내에서 입고-출고-거쳐서 나오는 물량보다
바이패스라고 다른 센터에서 가져와서 처리하는 물량이 더 늘었고
그래서 요즘은 계약직 중에서도 보통 일용직처럼 라인만 작업하는 상용직에게도 전동자키 사용하는 법 가르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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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배송권역을 EAST(용인 동탄 남양주 양주 성동 중구 서초 수원 군포 등지) WEST(일산 인천 시흥등), SOUTH(간선)으로 나누는 데,
EAST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WEST와 간선을 직접 처리할 거라고 하더군요…
(현재도 물량이 인천, 일산 쪽이 압도적이죠.....그 쪽 라인 하다가 안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
간선은 내부출고에서 통합해서 처리해서 보내는데, 그걸 점차 없애고 다른 라인처럼 직접 처리할 거라는…
그 외 소소한 변화도 많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업무 종료할 때마다 하는 보안검사 안해서 속 편하더군요..
(보안검사 하면 도난 등과 관련없는 시계 반입도 검사하는지라..)
그리고 재밌는건 휴게실에도 안마의자가 생겼어요 ㄷㄷ
요즘 사진찍지 말라고 해서 사진은 없지만..
나름 복지는 계속 신경쓰더군요
여름되기 전에 쿠팡 떠난다고 했는데
일단 여름은 지나야 할 것 같네요 ㅠㅠ
ellago님의 댓글
그나마 복지가 쪼금 나아졌다니 다행이네요.
건강 유의하시면서 근무하시고 어여 탈출하세요!!^^
지금 계약직 비중 줄이는건 어디나 비슷하네요.
시장상황이 매우 안좋단 반증같아서 씁쓸하네요.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수고 많으시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