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외 커피멍을 하고 느낀점...
Eugenestyle

Lv.1 Eugenestyle (136.♡.35.51)

2024년 6월 6일 PM 12:05 · 수정됨(14:18)

조회 948 공감 0

요즘 약간 매너리즘에 빠져 있습니다.

작년1월에 시작한 커피공부도 급속도로 빠져들어 제법 능숙해졌고

집에 1호점 병원에 2호점.. 그리고 차에 3호점이 있는데 3호점은 개점휴업이었죠..

병원에 있는 시간이 극도로 많이지는 탓이 2호점이 성업이었는데

문득 멈췄습니다. 뭐랄까..감옥에서 강제노역하는 기분이들었어요 그래 이거라도 해야 시간이 가지..

그래 이거라도 해야 힐링하지.. 뭐 이런..

그래서 그 장비들 점검하고 잠시 멈췄습니다

지난달부터 친구들 권유도 있고 아내의 권유도 있고 해서 2-3주에 한번정도는 제 시간을 보내려고 하다

인스타를 보니 그럴듯한 커피용품을 들고 야외커피를 즐기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도 퇴근길에 저렇게 해보자..퇴근하다 그냥 카페가지 말고 차새워서 커피내리고

간식꺼내고 커피마시면서 풍경도 보고 책도 읽고 생각도 하고 글도 써보자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따라하면서 장비도 챙기고 꾸미기도 하고

어제 때마침 친구가 쏠캠 나간다고 해서 초대받아 저도 따라 나섰어요

친구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사이트에 저혼자 두시간동안 앉아있었습니다.

강제로 어찌어찌 시작된 커피멍이었는데 재미있었어요..좋았고..

친구와서 장작불 보면서 이야기하다 한시넘어 들어왔습니다. 종종 나갔다 오려고 합니다.

제가 필요한건 산티아고를 걸을 45일의 시간이나 남미의 커피농장을 경험해볼 2주가 아닌..

단지 반나절의 아무것도 안하는 그런 시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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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Veritasian

    Veritasian Lv.1

    24.06.06 · 211.♡.90.128

    좋네요.
    전 홀로 산행중에 편의점 빵과 스타벅스 커피로.배채우는 중입니다. ㅎㅎ[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3555416704_5qSt9Jnf_2d54b22835e81bcc6bfe8087a3bec7a61e0ad04c.jpg]
  • Eugenestyle

    Eugenestyle Lv.1 → Veritasian 작성자

    24.06.06 · 203.♡.218.34

    어딘가 앉아서 즐길수만 있다면 방법과 수단이 어떠든 그게 힐링이죠 ^^ 부럽습니다.. 전 오늘 당직 근무중입니다 ㅠㅠ
  • 디버그 Lv.1

    24.06.06 · 115.♡.213.5

    전 차로 30분 그리고 오르는 데 25분 정도 걸리는 산(?)에 가서 집에서 가져간 텀블러 커피로 1시간 정도 멍 하고 내려 옵니다. 한 적해서 좋고 커피 마시기도 좋고 새 소리도 좋습니다.
  • 은비령

    은비령 Lv.1

    24.06.06 · 218.♡.202.177

    일단 세팅된 장비가 아름답네요. +_+
    저도 저렇게 세팅하고 커피 한잔 하고 싶지만... 현실은 메가 커피에서 앱으로 주문해서 간단하게 마시는걸 선호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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