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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별나라아톰 (180.♡.4.148)
2024년 6월 6일 PM 06:12 · 수정됨(21:56)
조회 1,148 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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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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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왕
24.06.06 · 58.♡.9.112
- 별
별나라아톰
→ 바왕 작성자
24.06.06 · 113.♡.76.58
{emo:damoang-emo-003.gif:50} -
MMoonKnight
24.06.06 · 175.♡.15.29
"내가 너희들 돈으로 어디 어디 투자를 해서 돈 벌면 얼마를 줄게" 이렇게 얘기하는 투자 상품은 없습니다
전제 부터 잘못 되었습니다 -
버버블보블
24.06.06 · 118.♡.237.189
펀드와 사기꾼 수법이 같다는건 많이 이상한거 같습니다. -
부부드러운송곳
24.06.06 · 223.♡.215.238
금융사들이 가장 주력하는것은 수수료 수입입니다
금융상품중에 펀드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칭 투자 전문가들에게 돈을 맡기는 것이고
수익에 상관없이 무조건 수수료가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
솜솜다리
24.06.06 · 220.♡.212.217
사기는 애기한것과 다르거나 지키지 못하거나 과장할때 사기인데
펀드가 거짓말 하는거 아니고 리스크가 있는 투자를 하는건데 사기라고 하는것은 안맞는거 같애요
사기라고 생각하면 내가 생각한거랑 다르다는건데 그건 펀드를 잘못 고르거나 이해가 안된거라고 봅니다.
펀드중에 잘된것도 있고 망한것도 있겠지요 -
JJustice
24.06.06 · 175.♡.94.228
예금 적금 같은 거 제외하면 주식도 그렇고 거의 대부분의 투자 구조는 비슷해요 투자금에서 수수료를 떼냐 안 떼냐 차이 -
트트라팔가야
24.06.06 · 106.♡.130.10
중고등학교 금융교육 강화가 절실해 보입니다. -
텔텔리앙
24.06.06 · 121.♡.98.250
저축이 아닌 투자는 그 구조가 사기와 다른게 뭐가 있을까요? - 별
별나라아톰
작성자
24.06.06 · 125.♡.232.103
제 기억에 펀드의 최초 상품은 미국에서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만들어졌었고 우리나라엔 1980년대 후반 87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 시기와 맞물려 주식시장이 폭발적으로 오르던 때와 겹쳐, 판매하던 펀드 상품마다 최소 수십%에서 많게는 몇백%의 수익이 나면서 은행권 대표상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은행엔 엄청난 취급수수료를 벌수 있었고 고객들은 1년 정도 투자기간에 많게는 원금보다 많은 수익이 났으니 서로가 좋았던 시절이었죠.
은행마다 펀드상품을 새로 만들고 들여오는 부서가 만들어지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호황기를 지나 주식시장이 가라 앉으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원금이 깍이는 상황까지 오면서 펀드에 투자해 원금에 손실이 난 고객과 은행사이에 많은 충돌이 발생했고 소송까지 간 사례도 많았습니다.
이전에는 이런상황을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은행직원들에게도 엄청난 고통을 받는 상황이 된거죠.
그럼 금융권에서는 주식시장이 하락장에 빠져 기본적 펀드수익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는데 어떻게 상황을 타개해 나갔을까요?
그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하고 세분화된 펀드상품을 만들어냄으로서 해결해 냈습니다.
수백 수천가지의 펀드상품중에서는 원금을 까먹는 상품도 있지만 수익이 정기예금보다 월등히 높은 상품도 만들어내면서 기본구조에 대한 비난을 피해 나갔습니다.
펀드상품은 분명 투자하는 사람의 결정이고 판단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구조 자체가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이 발생하면 그 수익의 일정부분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고,투자금액이 수익이 나든,손실이 나든,투자금액이 일정 비율은 취급수수료 혹은 무슨 무슨 수수료로
내는거라서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전혀 피해 볼일이 없는 것인데 반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 리스크를 고스란히 감내해야만 하는 상품인거죠.
그리고 그것을 판매하는 직원들은 이후 손실발생에 대한 고객과 분쟁에 불안해 해야 합니다.
이 상품을 만들어낸 미국과 우리의 차이도 한번 짚어보자면,
미국 금융기관 자산 운용사에서는 자산별로,상품별로 고도의 전문트레이더가 있고 이들마다 평판과 그간의 운용실적을 알수 있어 상품별 펀드 투자에 대한 최소한의 객관적 데이터를 알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금융기관을 보고 투자하기도 하지만 전문 운용사의 개인 직원들을 따라 다니며 투자하기도 하는것이죠.
우리의 펀드 투자 현황을 한번 보죠.
펀드운용사에 자산을 운용하는 직원이 누군지?
그간의 수익실적이 어떤지 알수 있나요?
전혀 알수 없습니다.운용직원을 믿고 그 사람보고 따라 다니는것도 없습니다.
같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투자해서 운용하는 금융기관의 능력에 따라
실적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우리처럼 주먹구구식으로 구색만 비슷하게 해서 판다고 해서 비슷한 수익이 나오지 않습니다.
반면 금융기관은 절대 이 상품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매년 엄청난 수익이 여기서 발생하거든요.
게다가 시기만 잘 맞아 떨어지면 파는것마다 대박치면서 고객으로 부터도 감사를 받거든요.
요즘 우리나라의 펀드 상황을 보면 사기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일부 이름났던 펀드운용매니저들이 운용사를 차려 우후죽순처럼 투자자를 모집하고
또 여기서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1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펀드 상품도 그렇습니다.
펀드개발부서에서 작년 실적에서 얼마가 더 추가된 목표를 부여 받으면 어쨌든 실적을 채우기 위해 상품을 만들어 냅니다.
다른기관과의 약정을 통해 대부분 만들어진 상품을 들여오는거죠.
인도가 유망하다 하면 인도 관련 상품들이, 브라질이 좋다하면 브라질 상품이 들어 옵니다.
독자적으로 개발해 내는 역량은 애초부터 부족하죠.
작년 kpi실적에서 얼마라도 더 벌어야 하기에 여기저기 새로운 상품 찾아 약정 맺고 들여옵니다.
다른 은행에서 도입했으니 우리도 도입하는거고 우릴 보고 또 다른 은행은 이 상품을 도입합니다.
그러라 뻥 터지면 a은행부터 z은행까지 싸그리 물리는거고 금액이 크고 피해자가 많으면 정부에서 개입해서 어느정도 구제해 주기도 하는겁니다.
애초 투자자의 성향도 다릅니다.
100년전 미국은 이미 401k 제도를 도입,본인의 퇴직금에 적립된 자금을 직접 투자할수 있도록 하여 미국의 선진 투자기법과 더불어 거대 금융기관의 운용능력을 경험해본 미국의 개인투자자들과 우리는 겨우 은행 정기예금에 넣는 정도에서 펀드를 만났으니까요.
펀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중 금융기관의 소개없이 스스로 좋은 펀드 상품을 찾아내고 가려낼수 있는 사람이 많을까요?
결국 거래하는 금융기관 직원들이 권하는 상품 위주로 가입하는거고 금융기관 직원들은 자기본사에서 집중하는 수수료 높은 상품 위주로 판매하게 되는것이죠.
이제 이런 상품이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주력이 되어 버렸으니 그에 따른 폐해와 리스크는 고스란히 개인투자자들이 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리스크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펀드 상품은 개인투자자가 금융권 직원보다 더 잘아는 수준이 아니면,또는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서 구별해 낼줄아는 수준이 아니면 결코 해서는 안된다는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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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나지 않을 뿐이죠. 무조건 대박 기대하는 투자자와 금융 사기꾼은 한 세트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