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코스 시리즈 다 봤는데 사람 목숨을 너무 가벼이 여기네요.
슈퍼식스

Lv.1 슈퍼식스 (210.♡.137.190)

2024년 6월 6일 PM 07:46 · 수정됨(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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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간에 걸쳐 나르코스 콜롬비아를 거쳐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 1-3까지 6시즌을 오늘 다 보았는데요.

정말 문화적 충격이 큽니다.

코카인이 중남미 국가에 엄청나게 퍼져있고 생산도 하고 소비도 하고 미국으로 보내는 역할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코카인 다루는 사람들끼리 무슨 인형 발로 차듯이 서로 죽이는 것을 보니 황당할 지경이네요.

길 가는데 가로 막는다고 탕탕탕

탕탕탕 한 걸 봤네? 그럼 너도 탕탕탕

택시 기사가 말 걸었다고 탕탕탕

진짜 총으로 사람 쏘면 그때 좀 아파했다가 몇 분 후에 다시 일어나 아이고 아팠네 살살 하셔 하는 거라 

막 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사람 죽이는 것을 쉽고 가볍게 봅니다. 

그럼 또 멕시코 정부가 열심히 쫓아다니고 감옥에 처 넣느냐?

그냥 대통령부터 온 나라가 다 부정부패, 마약 카르텔에게 둘러 싸여 있는 미친 나라죠.

아무리 마약 때문에 온 나라의 치안체계가 무너졌다고 해도 이 정도면 원래 미친 놈들끼리 모여 사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멕시코와 인근 북중미 국가는 여행 리스트에서 뺐음 ㅡ.ㅡ

댓글 (3)

  •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Lv.1

    24.06.06 · 58.♡.12.101

    그러고보니 칸쿤같은데는 돈벌어주는곳이라 카르텔들이 잘 지켜준다고 들어서 골때렸던 기억이 있네요
  • 슈퍼식스

    슈퍼식스 Lv.1 →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작성자

    24.06.06 · 210.♡.137.190

    그러게 남쪽 멕시코시티는 안전하다고 하더라고요. 왜 안전하냐? 나라 남쪽에 있어 그나마 안전. 미국과 접경한 북쪽 지역은 장난도 아니라고, 카르텔 무서워서 신문기사 하나 못 낸다고 합니다.
  • 스톰스매시 Lv.1

    24.06.06 · 94.♡.101.49

    저한테 콜롬비아 친구가 있는데요, 나라 사랑이 대단합니다. 물론 위험한 지역이 있기는 한데 대부분은 안전한 곳에 살고 영화/드라마는 과장이 많다고 하네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죠. 깡패 영화에서 한국이 묘사되는 걸 외국인이 온전하게 믿으면 곤란하잖아요? 그리고 삶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한국보다 더 높은 거 같더라고요. 가족끼리도 매우 끈끈하고. 한국보다 분명 경제적 수준으로는 떨어지는 나라인데, 좀 의아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이 병든 상태라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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