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 (116.♡.6.107)
2024년 6월 6일 PM 10:49 · 수정됨(06. 07. 05:56)
일본의 지난해 합계출산율 1.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아동수당을 대폭 늘리는 등 저출생 지원책을 내놨다.
5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어린이·육아 지원법 개정안'이 참의원(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차원이 다른 저출생 대책'을 공표하며 밝혔던 아동수당 확대와 육아 지원 대책이 담긴 법안이다.
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아동 수당의 확대다. 아동 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15세에서 18세까지 확대하고, 소득 제한도 철폐해 '선별 지급'이 아닌 '보편 지급'으로 방향을 틀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누구나 아이 한 명당 1만엔(약 8만7000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셋째 자녀부터는 수당을 3만엔으로 증액하고 임산부들에겐 10만엔 상당의 지원금도 나온다.
육아 휴직 동안 받는 급여도 기존 급여의 80%에서 100%로 인상된다. 부모의 취업 요건과 관련 없이 탁아소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누구나 통원제도'도 오는 2026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기시다 정부는 재원 마련을 위해 의료보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의료보험료에 묶어서 세금을 걷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6년 6000억엔, 2028년 1조엔을 단계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회사원은 1인당 월 800엔, 자영업자는 월 400엔, 75세 이상 고령자도 350엔을 추가로 내게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증세에 해당한다며 비판하고 있다.
매체는 "2030년대 초반에는 육아 예산을 2배로 늘린다는 목표도 내세우고 있어 부담 증가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전했다.
일본은 지방 정부마다 각각 별도의 보육 수당이나 지원책도 유지하고 있다. 도쿄도의 경우에는 이미 0세~18세 자녀까지 자녀 1명당 연간 최대 6만엔을 지원하고, 병원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저출산 대책 예산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66조엔을 넘었다. 매체는 그동안 쓴 예산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반전을 전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저출산 대책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태 총계발표'에 따르면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은 1.20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47년 이후 가장 낮았다. 2016년부터 8년 연속 하락세다.
'저출생 충격'日 "고등학생도 아동수당 드립니다"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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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그래도 발버둥은 치고 있는데, 세계 최저라는 우리나라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급격하게 추락하는것은 급격한 충돌을 의미하니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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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성매직
24.06.06 · 112.♡.159.36
- 스
스냥이
24.06.06 · 1.♡.27.42
쪼이자 댄스나 추고... 케켈 운동이나 장려하는 나라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
박박패기
24.06.06 · 59.♡.135.120
이재명의 대선 공약이었던 육아 수당 확대가 절실합니다. -
BBadger
24.06.06 · 1.♡.31.115
우리나라는 포기상태 아닌가요.. -
자자동로긴오류
24.06.06 · 122.♡.1.104
가카, 본국은 보편지급 정책을 적용중인댑쇼??? - 민
민주지산M
24.06.07 · 39.♡.71.208
일본은 아동수당을 이미 14세까지 지급했군요. 한국은 출생율 말만할뿐, 아무것도 안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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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출산율이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