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서 따뜻함을 느낀 하루입니다
B
Boulevard (183.♡.110.156)
2024년 6월 7일 PM 09:22 · 수정됨(06. 0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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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가 우수수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비가 내리든 안내리든 우산을 그냥 가방에 넣고 다니던 터라,
우산을 쓰고 한참을 걸어 갔는데,
아주머니 한 분께서 우산 커버집 떨어 뜨렸다고 주고 가셨습니다 ㅜㅜ
입에서 자동으로 감사하다는 말이 연거푸 나오더군요..
자기 물건 아니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집에 걸어 오는 내내 마음 한 켠이 따뜻했습니다.
저도 더욱 베풀면서 살아야겠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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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소
24.06.07 · 12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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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2
24.06.07 · 211.♡.135.31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인가가 윗옷을 두고 간것을 어떤 분이 뛰어가서 건네 주셌는데 학생 "네" 한마디 하고 가더군요.
(이런 4가지) 가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간신히 참았습니다. - 파
파란달
24.06.08 · 220.♡.110.120
아주 오래전 배낭 여행 갔을 때 친구랑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 하다가 걸어가는데 뒤에서 영국 할머니가
미쓰~!! 미쓰~!! 이러면서 부르시길래, 저희 부르는지 모르고 그냥 갈려다가 혹시나 하고 돌아보니
카메라 케이스 떨어뜨렸다고 손에 들고 흔들고 계시더군요. ^^;; 무뚝뚝하고 불친절한 런던 매표소 직원과
실랑이를 한 다음이라 바닥난 인류애를 덕분에 채웠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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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 있어도 맞고 다니는데 ㅠㅠㅠㅠ
막상 도와줘야 할 때 몸이 잘 안움직이는 편인데,
저런게 몸에 밴 분들은 보자마자 자동으로 움직이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