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노랑 (112.♡.18.169)
2024년 6월 8일 PM 12:15 · 수정됨(13:40)
{video: https://youtu.be/O-zwxxgQcdg }
선생님을 직접 뵌적은 없습니다.
어릴적에는 제 취향과 먼 그냥 포크송 가수로 알고 있었습니다.
대학교 들어가서야 본격적으로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양희은씨가 불러 유명해진 아침이슬의 진짜 주역인걸 뒤늦게 깨달았죠.
아침이슬 노래 때문에 여기저기 끌려가서 고초도 당하셨더라구요
그 뒤로 굽힘없이 쉬지도 않고 오디오북(?)도 내시고, 음반도 만들어내셨습니다.
사회적인 담론을 녹여된 진득한 음반을 접하며 늘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동극 포함해서 공연 하신다는 소식에 해서 다시 한번 또 놀랬습니다.
만나본적도 없고, 인터넷으로 빠르게 소식을 접할수 있는 시대도 아니였지만
선생님의 끊임없는 변화와 시도들이 저에게 신선한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바쁘게 산다고
선생님의 목소리를 잊고 지내다가
오늘 음반 정리중에 다시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잔잔하고 깊이있는 바다 같은 목소리 다시 듣는데요
힘들다고 칭얼거리는 제게 말을 걸어주는 그 목소리에 괜시리 펑펑 울게 되네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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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IUㅡ
24.06.08 · 172.♡.252.25
잘들었어요. 선생님. -
댕댕냥댕냥
24.06.08 · 115.♡.12.46
{emo:damoang-emo-005.gif:50} 저도 오래된 LP판 전집이 있어 책장 한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달달콤한딸기쨈
24.06.08 · 125.♡.162.234
인생을 얘기하는 에세이 같은 가사지요. -
기기억하라3월28일
24.06.08 · 125.♡.166.19
아..양희는 노래만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좋아하던 노래예요. -
두두우비
24.06.08 · 211.♡.171.112
공장의 불빛이라는 노래 테이프는 그 시절 충격이었죠.
노동자 인권을 위해 애 쓰신분.
학전배우들을 진정한 노동자로 대우해 주던 사람이었죠.
지금 투병중인 것으로 아는데, SBS의 다큐를 통해 일생이 정리되더군요.
어서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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