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모르는 010 전번으로 전화가 자주오나 했더니만
잭토렌스

Lv.1 잭토렌스 (122.♡.133.87)

2024년 6월 8일 PM 05:19 · 수정됨(17:30)

조회 1,581 공감 0

솔직히 이대로 되나 싶기도 합니다. 

뭐냐하면, 오늘따라 스팸이나 주식 리딩방 문자도 아니고 모르는 전번으로 전화가 자주 오더라구요. 그것도 070이나 지역번호가 아닌 010으로요. 요즘 또 주식 리딩방이나 스팸 문자가 010으로 오니 얘네들이 또 수법을 달리 쓰는가 보다 싶어서 모르는 번호니 안 받았었는데, 이게 계속 오니깐 한 번 받아봤더니 "더불어민주당 대구시 모 지역위원장 후보 지지 독려"를 위한 전화더군요.

곧 지역위원장 경선이 있는 모양인데 대구시 당원들 전원에게 전화를 돌리나 봅니다. 그런데 후보 본인으로부터 전화가 와도 기분이 좀 그러한데, 본인이 아닌 지원봉사자분께서 지지를 요구해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짧은 시간에 전화를 많이 돌려야 하니 해당 후보의 면면에 대해선 하나하나 소개하는 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전화를 했으면 "이 후보가 이러이러한 정책과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니 지지 투표 부탁드린다"정도는 해줘야 납득이 1%라도 하지, 다짜고짜 후보 이름 말하면서 이 후보의 지지를 바란다 하고 끊어버리네요. 

대구가 워낙에 지역 특성상 인물론을 따지기 힘든 것도 있긴 하지만, 예전부터 민주당 당원이지만 대구시당을 오래전부터 별로 좋게 보지않는터라 이런 식으로 전화를 계속하니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쩝 그래서 전화와도 이제 안 받으려구요.

댓글 (2)

  • 퍼스

    퍼스 Lv.1

    24.06.08 · 117.♡.25.189

    저도 총선때 지역구 출마자한테서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단톡방을 새로 만들더니 본인 투표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해당 후보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진 일이었네요.
  • 잭토렌스

    잭토렌스 Lv.1 → 퍼스 작성자

    24.06.08 · 122.♡.133.87

    정말 이런 구시대적인 방법은 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처럼 후보의 진정성이 어떠하든 간에 비호감으로 찍힐 수밖에 없거든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