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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본 충격적인 행상(?) 할머니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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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불법행상 할머니가
탑승과 동시에
‘5백원짜리 껌 좀 사주세요~‘
하더군요
다들 외면하고 있는데
한 외국인 학생이 주섬주섬 지갑을 꺼내며 서툰 한국어로
‘얼마에요?‘
하니 그 할머니 눈하나 깜짝 안하고 바로
‘천 원!‘
와… 바로 따블을 불러버리는… 우리 다 듣고 있는뒈!!!!
그 외국인 뜯어말리고 싶었는데 내려야할 타이밍이라
천원짜리 건네는 장면을 뒤로하고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타깝네요
웹디자인 21년의 끝은 백수 IN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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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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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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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09 13:55
웹디자인 21년의 끝은 백수 INTJ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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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매력남님의 댓글
SNL 나와도 될 소재 같네요;;; 요즘엔 기장님(?)이 방송으로 보고 바로 나가라고 하더군요.
인형의기사님의 댓글
예전에 마천역에서 내릴 떄 어떤 시각장애인 흉내를 내던 분이 돈을 주섬주섬 가방에 넣고 그 바구니를 가방에 넣고 그리고 장애인 지팡이 마져 접어서 넣더니만 ... 문이 열리자 마자 빛의 속도로 뛰어 가시고...신기해서 뛰어 가니 택시 타고 바로 가시더군요.....종점의 기적을....그리고 또 하나는 어떤 할머니 이셨는데..휠체어 타고 장애인 흉내 내시던 분...마지막 어느 골목길 가시더만...아픈 다리가 갑자기 기적적으로 굳건하게 일으키시다가 반 골몰길가서 아들인지 기사인지 모를 분이 차에 익숙한 듯 실으시던데요...
모멘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