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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본 충격적인 행상(?)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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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훈제계란 125.♡.154.181
작성일 2024.06.09 13:55
2,263 조회
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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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불법행상 할머니가

탑승과 동시에

‘5백원짜리 껌 좀 사주세요~‘

하더군요

다들 외면하고 있는데

한 외국인 학생이 주섬주섬 지갑을 꺼내며 서툰 한국어로

‘얼마에요?‘

하니 그 할머니 눈하나 깜짝 안하고 바로

‘천 원!‘

와… 바로 따블을 불러버리는… 우리 다 듣고 있는뒈!!!!

그 외국인 뜯어말리고 싶었는데 내려야할 타이밍이라

천원짜리 건네는 장면을 뒤로하고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타깝네요

댓글 7 / 1 페이지

모멘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모멘텀 (118.♡.7.12)
작성일 06.09 13:56
아마 일반인에게도 500원에 팔생각은 없으셨을겁니다...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14.♡.87.11)
작성일 06.09 14:03
근데 요즘 껌 한통 얼만지 궁금해지네요

먼곳으로님의 댓글

작성자 먼곳으로 (112.♡.189.210)
작성일 06.09 14:04
저분들 장사 끝나면 벤츠타고 집에 가시던데요

저항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항R (116.♡.228.21)
작성일 06.09 14:16
아들래미가 만원짜리 건넸더니 자일리톨 500원짜리 껌하나만 주던데요. 천원이면 저렴하네요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121.♡.9.2)
작성일 06.09 14:22
사는 사람도 처벌해야 더 빨리 사라질 겁니다.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2.♡.213.54)
작성일 06.09 17:30
SNL 나와도 될 소재 같네요;;; 요즘엔 기장님(?)이 방송으로 보고 바로 나가라고 하더군요.

인형의기사님의 댓글

작성자 인형의기사 (209.♡.53.254)
작성일 06.09 17:49
예전에 마천역에서 내릴 떄 어떤 시각장애인 흉내를 내던 분이 돈을 주섬주섬 가방에 넣고 그 바구니를 가방에 넣고 그리고 장애인 지팡이 마져 접어서 넣더니만 ... 문이 열리자 마자 빛의 속도로 뛰어 가시고...신기해서 뛰어 가니 택시 타고 바로 가시더군요.....종점의 기적을....그리고 또 하나는 어떤 할머니 이셨는데..휠체어 타고 장애인 흉내 내시던 분...마지막 어느 골목길 가시더만...아픈 다리가 갑자기 기적적으로 굳건하게 일으키시다가 반 골몰길가서 아들인지 기사인지 모를 분이 차에 익숙한 듯 실으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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