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ipeg (218.♡.232.83)
2024년 6월 10일 AM 10:23 · 수정됨(11:54)
오랫만에 한 바퀴 돌았는데 해가 질 즈음 되니까 여기저기 네다섯마리씩 엄청 많이 있네요.
귀엽긴 한데 너무 많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오히려 토끼를 못 보겠네요 최근엔. 예전엔 쓰레기통 근처에서 한 두 마리 보였었는데
고양이랑 싸우다 골로 간건가 싶기도 하고 궁금해지네요. 너구리도 간간이 보였는데
이번엔 못 봤습니다. 완전히 냥이들이 평정한 상태 같이 보였습니다.
곳곳에서 식빵 굽고 있는 냥이들 보니까 귀엽긴 한데 문득 도심지에 차고 넘치게
냥이가 있는 터키는 어떻게 관리를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말이죠…
최근 몇 달 사이에 두 번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에서는 주택가에서 길고양이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처럼 음식이랑 물 놓는 곳도 본 적이 없구요.
아예 안 보이니까 좀 삭막한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관리를 더 타이트하게 하는 탓일까요…
댓글 (20)
-
체체리피커
24.06.10 · 58.♡.151.61
번식기(?) 때는 개체수가 늘었다가 혹독한 겨울을 못 넘기고 줄어들곤 하더군요. -
츄츄하이하이볼
24.06.10 · 172.♡.95.4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2900516655_dcbX6h1L_f43dc9bc7c4f6897dd01eec80a99f23851aa12d7.webp]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618807
공원 내 '공식'급식소라는 어이없는 시설물만 50개면 개인 밥자리까지 하면..
공원에서 집계한 고양이집이 300개가 넘어간다고 합니다.
이러니 고양이가 많을 수밖에 없죠.
적정 서식밀도로는 공원 전체에 두어마리 정도여야 하는데, 그 수백마리가 있는 겁니다. -
츄츄하이하이볼
→ 츄하이하이볼
24.06.10 · 172.♡.95.4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2900516655_37xy0ZND_0b4bba92c8400620dff26a5b769974805ec613d9.JPG]
일본에선 캣맘같은 민폐성 급여 행위를 동물애호법에 의거 최대 벌금 50만엔까지 처벌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길고양이를 포획해서 안락사해서 개체수를 줄였죠.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고양이 활동이라는 일종의 캣맘등록제를 운영하여 꽤 강하게 캣맘활동에 제약을 겁니다. -
츄츄하이하이볼
→ 츄하이하이볼
24.06.10 · 172.♡.95.47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353762
터키에선 개체수가 너무 많으면 포획해서 이주방사하기도 하고,
일단 들개가 많아서 길고양이의 천적 역할을 합니다.
이스탄불의 길고양이 서식 밀도가 한국 대도시들보다 훨씬 적습니다. -
WWESTMAN
→ 츄하이하이볼 작성자
24.06.10 · 218.♡.232.83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몇 시간 들렀던 이스탄불에서 고양이를 너무 많이 봐서 여긴 그냥 손 놓은 상태인가 싶었었네요. -
WWESTMAN
→ 츄하이하이볼 작성자
24.06.10 · 218.♡.232.83
흐어억.... 300개요?!? ㅡㅡ;;; 군데군데 너댓마리씩 있는게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네요. 너무 많은데요... -
DDevChoi84
24.06.10 · 211.♡.96.205
공연보러 갔다가 공원에 잠깐 앉아있는데 따끈한 무언가가 뒤에서 느껴져서 보니 까만 냥이가 앉아있는 제 엉덩이쪽에 부비면서 식빵 굽더군요. 근데 대충 둘러봐도 4~5마리가 시야에 보일 지경이었으니... 좀 심각한듯 했습니다.
우리금융홀 근처 지나가면서 뼈만남은 비둘기 사체도 봤네요. - 노
노을빛몽환
24.06.10 · 183.♡.97.207
후쿠오카에도 길냥이는 많은데, 어쩌다 우연히 조우하지 못한 것 뿐 아닐런지?
후쿠오카엔 '고양이섬'으로 유명한 아이노시마도 있고,
후쿠오카 해변 곳곳도 길고양이 명물로 곧잘 소개되곤 하죠.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3076940239_pe3vadIc_3f515b28313520771a6a07e3ab18019eeb25afdd.JPG] -
WWESTMAN
→ 노을빛몽환 작성자
24.06.10 · 218.♡.232.83
그럴까요??? 힐튼 호텔쪽에서부터 캐널시티까지 걸어다녔는데 중간에 큰 호수가 있는 공원(인근에 한국미국중국엠바시가 있더라구요)에 들러도 냥이가 안 보이더라구요. 그나저나.... 아이노시마를 한번 검색해보고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곳이면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올려주신 스샷이 매우 가고 싶게 만듭니다. ㅋㅋ - 노
노을빛몽환
→ WESTMAN
24.06.10 · 183.♡.97.207
이거 보시면 더 가고 싶어지실 듯 ㅋㅋㅋ
https://www.google.com/search?q=%E8%97%8D%E5%B3%B6&udm=2&uds=ADvngMg6Q0mwSNoULKN8tZh6vlSyTpTK5inzZAUgd6JsQ1OV4Scs27FSbZp7GRanKKwWi6Qw56kc&tbs=rimg:CX0QsFxAo252YaKr3YIRrj9asgIAwAIA2AIA4AIA&client=firefox-b-d&hl=ko&sa=X&ved=0CB0QuIIBahcKEwjIxrj88s-GAxUAAAAAHQAAAAAQaw&biw=1363&bih=992&dpr=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3076940239_CvBJAsRW_04af2e373ef569452c6c41e78befeb8681398816.JPG]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