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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시작하기가 두려워서 버티고 있습니다.(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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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2024.06.10 11:52
507 조회
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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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이 망사가 되기 전에도

글 쓰는 횟수가 현저히 줄긴 했었는데

다모앙에 오고 나서는 개인적으로도 바쁜일들도 많고

바쁜일 속의 작은 소소한 이야기를 글을 쓰고 댓글을 다는 여유를 잃어 그런지

도통 글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뭐라도 한번 써볼까 하고 뻘글을 써봅니다. ㅎㅎ


땀도 많이 흘리는 체질이고

습한것을 더운것 추운것보다 더 싫어해서

결혼 전에는 다른건 몰라도 에어컨은 아끼지말자 하고

쾌적한 방 생활을 위해 거의 5월 초부터 틀고 살았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집에있는 온간 가전용품들이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사용량이 ㄷ ㄷ ㄷ ㄷ ….

별다르게 하는것 없이도 300에 육박해서

여기서 에어컨을 켜는순간 바로 전기요금 급상승이..


지난 주말에도 켜지 못하고 땀을 흘리고 있으니까

남편이 선풍기 틀고 땀흘리고 자는 제가 불쌍했던지 

침실의 시스템에어컨 켜줬더라구요


어찌나 쾌적하던지 두시간을 꿀잠잤지뭐에요.


저녁에 절 보며

'심레이디씨 근 10년을 보면서 에어컨만은 절대 안아꼈는데

 전기요금 무섭다고 에어컨 안켜고 6월 중순까지 버티다니

 관리비가 무섭긴 무섭네요 T.T '


둘이 부여안고 울었습니다….ㅋㅋㅋ

하지만 어제도 켜지 않고 잘 넘겼습니다…

 목표는 7월부터 켜는건데…아…벌써 위기입니다…


더운건 참아도 습한건 못참는데

장마 이즈 커밍.... ㅠㅠ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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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내 별이 아름다운 은하수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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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1 페이지

JakeKim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keKimm (39.♡.42.32)
작성일 06.10 12:02
낮시간 말고 열대야에는 활용하시는게 그나마 부담이 덜 되지 않을까요.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6.10 12:04
@JakeKimm님에게 답글 잠 방해는 일상에 지장을 너무 주니까 밤에는 결국 틀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T.T

로제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제아 (221.♡.27.58)
작성일 06.10 12:04
더워서 힘든 값을 지불한다고 생각하고 더울땐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고 관리비 고지서를 찾아보는 1인...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6.10 12:05
@로제아님에게 답글 당연히 그래야하는데... 딱 300 넘어가니까 어마어마하게 팍 늘어나더라구요. T.T
빨래를 덜할수도 없고 인덕션을 덜 쓸수도 없고 여름이 두렵습니다. ㅎㅎ

tetrad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etradx (183.♡.59.124)
작성일 06.10 12:06
저는 4월부터 켭니다. 11월까지요.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6.10 12:09
@tetradx님에게 답글 혼자살땐 왕창 켜도 괜찮았는데... 결혼하면서부터 사용량이 거의 30프로이상 늘어서 에어컨 켜기가 두려워졌습니다 T.T

배고파랑님의 댓글

작성자 배고파랑 (106.♡.190.83)
작성일 06.10 12:14
3인가족인데 500kWh넘게 씁니다..
그냥 포기했어요.. 옆집은 4인에 300씩 쓰던데.. 대체왜...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6.10 12:19
@배고파랑님에게 답글 저도 관리비 보면 저희집이 전기요금 사용 상위그룹으로 보이는데
아니 한여름에 150 이렇게 어떻게 쓰나요 T.T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81.41)
작성일 06.10 12:19
Simlady님은 에어컨께서 살려주실겁니다.. 🤣🤣🤣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6.10 12:19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제 CPR은 에어컨 너만 믿는다!ㅋㅋㅋ

CLUVICSYS님의 댓글

작성자 CLUVICSYS (175.♡.136.219)
작성일 06.10 12:25
처음이 어렵... ㅋㅋㅋ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6.10 12:42
@CLUVICSYS님에게 답글 크흡.. 어제 두시간 어찌나 쾌적하던지... T.T 에어컨이 어른거립니다..

우미님의 댓글

작성자 우미 (24.♡.229.252)
작성일 06.10 12:50
태양광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윤가놈이 자꾸 방해를 하지만 말이죠.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6.10 14:25
@우미님에게 답글 저희아파트에 설치가 좀 어려워서 아무도 설치를 못하고 계시네요. T.T
그리고 인테리어를 완전 다 새로한 상태라... 손대기 쉽지않기도하구요.
저도 항상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

story4o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tory4one (211.♡.36.176)
작성일 06.10 13:42
저도 다모앙 이주후에 이상하게 바빠져서 자주 못오는지라 ,,,, 플러스 저도 예년과 달리 에어컨 아끼느라 애씁니다. 어쩐지 이 정부 아래선 사기 당하는 느낌이라 전기값 아낍니다  ㅠㅠ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6.10 14:26
@story4one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다모앙 이주후에 유난히 여유가 없어졌네요~
에너지비용을 너무 올려대니까 무섭습니다. ㄸ

story4o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tory4one (211.♡.36.176)
작성일 06.10 14:34
@Simlady님에게 답글 크... 전기 아끼느라 에어컨 안킨거 오늘 우리집 호랑이님이 깨는군요 ㅠㅠ 더우니 답이 없네요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6.10 15:22
@story4one님에게 답글 이번달 말까지만 어케 버텨보고싶은데 쉽지않을듯 합니다. 습도 올라가는게 피부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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