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60.♡.37.88)
2024년 6월 10일 PM 12:01 · 수정됨(21:46)

부처는 불교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여기는 존재로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난 존재입니다.
이러한 부처를 뜻하는 이름은 10가지인데 다음과 같습니다.
1. 여래(如來, Tathāgata) : 진리에 다다르신 분.
2. 응공(應供, Arhat) : 아라한. 윤회를 벗어나 마땅히 공경받을 만한 분.
3. 정등각자(正等覺者, Samyak-saṃbuddha) : 바른 깨달음을 얻으신 분.
4. 명행족(明行足, Vidyā-carana-sajpanna) : 앎과 행함이 완전하신 분.
5. 선서(善逝, Sugata) : 깨달음을 훌륭하게 완성하신 분.
6. 세간해(世間解, Loka-vid)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신 분.
7. 무상사(無上士, Anuttara) : 최상의 인간.
8. 조어장부(調御丈夫, Purusa-damya-sārathi) :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훌륭하신 분.
9. 천인사(天人師, Śāstā deva-manusyānāṃ) : 신과 인류의 스승이신 분.
10. 불세존(佛世尊, Buddha-bhagavat) : 모든 복덕을 갖추어 세상의 존경을 받는 분.
이러한 열 가지를 흔히 여래십호라 하는데, 문헌에 따라 무상사와 조어장부를 하나로 합치거나, 불세존을 '불'과 '세존'으로 나누거나 세존을 의역하지 않고 음차해서 박가범(薄伽梵, Bhagavat)이라 하는 등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비슷합니다.
증일아함경에도 등장하는 초기 염불 수행법은 이러한 여래 10호를 통해 부처를 떠올리며 명상하는 것으로 현재도 타이의 경우 이에 기초한 염불 위빠사나 수행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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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잡초
24.06.10 · 218.♡.67.92
3개 정도는 들어본 거 같은데 10개나 되네요. 신기합니다. -
RRanomA
24.06.10 · 59.♡.254.139
여래랑 세존 말고는 들어본 적이 없기는 하네요. -
코코미
→ RanomA 작성자
24.06.10 · 160.♡.37.88
그래서 사이비 교주 중에서 불교계통의 교주는 이렇게 잘 안 알려진 부처의 이름을 칭호로 대는 경우가 많죠. -
RRanomA
→ 코미
24.06.10 · 59.♡.254.139
아... 그러고보니 '무상사' TV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걸 본 적이 있는 거 같군요... -
제제우스
24.06.10 · 125.♡.56.117
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정등각자로도 불리는.군요 - 비
비치지않는거울
24.06.12 · 220.♡.150.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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