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 통계부] 23주차(06. 02. - 06. 08.) 구 "클리앙 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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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그동안 "클리앙 현황 분석"이라는 이름으로 떠나온 곳의 자취를 추적하고 있었습니다.
떠나온 곳에 대한 불만, 조롱, 일종의 저주가 뒤섞인 행위였음을 인정합니다.
이제 다모앙이 탄생한지 10주차가 되었습니다.
다모앙은 탄생 이틀째인 3월 29일부터 클리앙보다 훨씬 많은 게시물을 생산하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떠나온 곳을 굳이 살펴볼 이유도 옅어졌고,
스스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월말부터 분석할 만한 통계자료가 늘어나 다모앙의 현재를 잘 살펴볼 수 있게 되기도 하였기에
이제 제호를 "다모앙 통계부(簿)"로 바꾸고 한 주간 다모앙의 상황을 분석한 후 클리앙도 곁다리로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애초에는 "다모앙 통계청"을 생각했다가 지난번, '패러디라도 실재하는 기관명을 가져다 쓰는 것은 문제될 수 있다' 조언해주신 클리앙 회원님 생각이 나서 "다모앙 통계부(部)"로 바꾸었습니다.
그랬다가 '부서' 명칭을 쓰는 것도 적절치 않고, 무엇보다 저는 일개 회원, 이용자로 남아있고 싶기 때문에 '장부' 부(簿) 자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모앙 통계부] 발행인 에스까르고 드림.
요약
1부 다모앙
22주차와 비교하여
전체 게시물은 -15%, 자유게시판 게시물은 -13%
전체 댓글은 -17%, 자유게시판 댓글은 -19%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게시물 가운데 자유게시판 게시물의 비율은 73%를 점유했습니다.
게시물당 댓글 수는 자유게시판은 감소, 그 외 게시판은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보면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부 클리앙 현황
22주차와 비교하여 게시물은 -12%, 댓글은 -13%를 기록했습니다.
주간 게시물 합계 4,000선이 위협받는 수준으로 후퇴했고 댓글 수도 3만선 붕괴가 목전입니다.
게시물당 댓글 수(댓글 지수)는 약간 하락했습니다.
3부 다모앙과 클리앙 비교
2024년 23주차는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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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님의 댓글
통계부로 명칭이 바뀌니 예전의 일을 생각하는 마음가짐도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데이터 분석이나 통계를 배운 적이 없어서 항상 제대로 하고 있는지, 오류는 없는지 걱정스럽습니다.
그저 4년간 수치를 보고 차트를 그리다 보니 쪼끔 늘긴 한 것 같습니다.
beyondthetime님의 댓글
삶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여러 일들에 대한 기록이라는 것이 일이 벌어진 그 당시에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제대로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경험하였기에 에스까르고 님께서 올려주시는 통계분석 자료들에 대한 의미가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언젠가 다모앙이 대한민국 대표 커뮤니티로 우뚝 서는 날, 앞으로 올려주시는 자료들이 수많은 회원들에게 그동안 다모앙이 걸어온 길을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역사 자산이 될 것입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시간이 지나도 입에 올리기 부끄럽지 않은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ita님의 댓글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