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워킹패드, 워킹머신 사용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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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운동을 해야하는데 뛰는건 20대때 볼링을 무식하게 치다가 오른쪽 무릎이 안좋아져서 못하고
워킹머신을 사서 4~6킬로 정도의 빨리 걷기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집에는 국산 워킹머신이 있는데 장점은 경사를 줄 수 있다는 거네요.
이게 2번째 워킹머신인데 앞에 껀 일주일에 3-4번 한시간씩 6개월정도 사용했더니 바닥판이 깨져버리더군요…
제 몸무게가 80중후반정도인데 그럴일인가 싶긴하더군요…
2번째거는 다른 회사거로 사기도 했고 좀 살살 쓰려고 하기도 해서 그런지 6개월 넘었는데 아직 괜찮네요.
직장에는 샤오미 워킹패드를 두고 쓰고 있는데 접어서 책상밑에 넣어둘수 있어서 좋네요.
이것도 6개월쯤 쓴 거 같은데 두개를 번갈아 쓰다보니 차이를 느끼게 되네요.
워킹머신은 경사를 줄 수 있어서 그런지 운동량이 훨씬 많은거 같습니다.
워킹패드는 항상 최대인 6키로로 놓고 쓰는데 10분쯤 부터 땀이 나서 머리, 어깨 정도가 땀에 젖을 정도가 되는데
워킹머신은 경사 최대(5도정도?)로 놓고 쓰는데 4.5~5만 놓고 해도 온몸이 땀 범벅이 될 정도로 땀이 많이 납니다.
별로 티도 안나는 경사인데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나했는데 밴드로 측정되는 운동기록을 보니
워킹머신은 실제 내가 설정한 것과 거의 같은 속도로 측정되는데
샤오미 워킹패드는 6으로 해도 실제 속도는 4.5정도로 측정되더군요.
국산 워킹머신들은 15분에서 30분 쓰고 15분정도 쉬어야 된다고 되어있는데 워킹패드는 그런 경고가 왜 없나 했더니
속도를 제한해놔서 그런거 같습니다.
30분하면 쉴 수 밖에 없는게 기계가 열이 심하게 나더군요. 샤오미 워킹패드도 열은 나지만 좀 덜 나더군요.
이제 좀 두 기계 다 쓰는 요령을 알게되서 잘 쓰고 있는데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
기계문제가 아니라 운동화 문제입니다.
어떤 운동화를 신어도 운동화 바닥에서 가루가 떨어지더군요.
두 개 다 운동하고 나서 뒤쪽 바닥에 운동화 바닥에서 나온 가루가 수북히 쌓이더군요.
이런거 안나오는 운동화는 없나 싶긴한데 물리적으로 당연하거 같기도 하네요..
덕분에 운동후 진공청소기와 물티슈로 청소해줘야 하네요.
사마나님의 댓글의 댓글
사나이불패님의 댓글
사마나님의 댓글의 댓글
워킹머신들은 틈으로 오일을 넣어줘야해서 골고루 도포하기 어렵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워킹패드 무게제한은 80은 아니고 90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마나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당근에서 싸게 샀지만 신품으로 따지면 국산 워킹머신은 20만원 내외이고 샤오미 워킹패드는 30만원대죠.
iceman님의 댓글
간단하게 빵 먹으면서 걸으면 1시간반에 9km 찍습니다.
머신 값은 안드는 대신 신발 값은 솔찬히 듭니다. 바닥이 빨리 닿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