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즘 플옵 스케줄은 좀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Lv.1 수필 (218.♡.227.59)

2024년 6월 11일 PM 12:01 · 수정됨(14:58)

조회 506 공감 0

현재 파이널이 진행 중입니다. 보스턴이 댈러스를 2-0으로 앞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서 느바의 플옵 스케줄이 다소 널널해졌습니다.

참고를 위해 올리는 97-98 시카고-유타의 파이널 스케줄입니다.

과거에는 하루 쉬고 다음날 경기하는 스케줄 위주였습니다.

중간에 휴식일을 하루 더 줘서 3일 간격인 경우도 더러 있지만요.


요즘은 3일 간격이 더 많아졌습니다.

게다가 파이널 전에는 일주일에 가까운 휴식 기간이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이건 두 개의 컨파가 비교적 빨리 끝나서 그렇기도 합니다)


이렇게 스케줄이 과거보다 느슨(?)해지다보니 부상을 자주 당하는 선수가 뛰는 파이널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예, 포르징기스).

하지만 늘어지다보니 과거보다 관심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타이트하게 일정이 짜이면 하루만 건너뛰고 바로 다음 경기라서 기대치도 더 높았었는데,

이제는 과거보다 길어진 경기간격으로 긴장도도 낮아지고 기대감도 떨어지는 느낌이란 말이죠.


스케줄 조정의 취지를 이해합니다만, 이런 면에서는 다소 아쉽게 다가옵니다.

댓글 (8)

  • M

    MMKIT Lv.1

    24.06.11 · 175.♡.69.100

    NHL도 지금 스탠리컵 파이널 진행 중인데, 2-3일 간격 진행하더라구요.

    근데 아이스하키는 캐나다 에드먼튼 - 미국 플로리다 왔다갔다 하는 시리즈라 더 빡세보이네요.
  • 로스로빈슨 Lv.1

    24.06.11 · 124.♡.249.204

    저래서 MJ 가 더 대단한 거죠 ㄷㄷㄷ 90년대에만 파이널에 6번이나 진출을 했고 , 그 전에 플옵에 도전했던 시기까지 합치면 정말 경기수가 어마어마하고 말씀하신 일정도 엄청 타이트했는데, 몸이 철인 수준인 듯 합니다. 흔한 잔부상도 별로 안 당하고 경기 일정 그렇게 소화했다는 게 지금 와서 봐도 신기합니다.
    사실 느바 선수들 타이트한 플옵 일정과 더구나 파이널까지 가게 되어 파이널 일정까지 소화하게 되면 다음 시즌이나 다다음시즌에 보통 몸에 무리가 와서 몸이 안 좋아지더라고요. 그런 것 고려하면 저는 선수들 로드매니지먼트하는 거나 저렇게 일정을 좀 덜 타이트하게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재미가 좀 떨어지긴 하죠 진짜 ㄷㄷ
  • heltant79

    heltant79 Lv.1 → 로스로빈슨

    24.06.11 · 61.♡.152.147

    오히려 조던은 중간에 공백기가 있어서 다른 레전드에 비해 누적 경기 수는 적은 편이죠.
    그리고 조던이 뛰던 시기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5전3선승제로 오늘날보다 적었습니다.
    파이널 못 간 80년대 5시즌 중 3시즌은 1라운드 탈락이었고, 경기수도 합계 10경기(1-3, 0-3, 0-3)로 많지 않았습니다.
    조던이 역대 최고 선수였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그 이유 중에 "어마어마한 경기수를 극복해낸" 것이 들어가야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 로스로빈슨 Lv.1 → heltant79

    24.06.11 · 124.♡.249.204

    누적 경기수면에서 다른 레전드들에 비해서 적다고 마이클 조던이 소화했던 플옵 일정의 타이트함을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3년 연속 파이널 진출을 2번이나 했는데,
    과거 배드보이즈2기 시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경우에는 2년 연속 파이널 진출하게 되면서 그 부하로 팀 전체적으로 여러 선수들이 나가떨어졌고 실제 선수들 인터뷰에 의하면, 파이널 연속 2회 진출하는 경기수 소화하는 게 만만치가 않다라고 했고 파이널 일정까지 소화하는 게 선수들에게 무리를 준다는 게 여러 관계자들의 중론입니다.
    선수 전성기가 10년 내외인 걸 고려해 보면 은퇴 시즌과 플옵 탈락시즌을 제외하고 90년대 내내 6년간을 파이널에 진출하며 그 경기일정을 소화했는데 ,그 행적을 가지고 어마어마한 경기수를 극복해냈다라는 면을 평가해주지 않는다는 게 오히려 더 상식적이지가 않습니다. 그것도 팀의 1옵션으로 뛰면서 말이에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따지면, 과거 파이널은 2-3-2 제여서 시드 배정이 우위에 있던 팀이 원정 3연전을 치워야 했기 때문에 그 부담 또한 만만치가 않습니다. 시카고 불스는 거의 대부분을 시드 우위에서 원정 3연전을 치뤄야 했고요
  • heltant79

    heltant79 Lv.1 → 로스로빈슨

    24.06.11 · 61.♡.152.147

    저는 과소평가한다고 말씀드린 적 없고요, 특별히 다른 레전드들에 비해서 새삼 대단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 3연속 파이널 진출 2회도,
    워싱턴 시절 2시즌을 빼고 불스에서 뛴 게 11시즌인데, 플옵 11시즌, 파이널 진출 6회죠.
    그런데 비슷한 시기 버드가 13시즌 동안 플옵 11시즌(1시즌 부상 불참), 파이널 진출 5회 했고
    매직이 91시즌까지 12시즌 동안 플옵 12시즌, 파이널 진출 9회 했습니다.
    저 둘은 1라운드 탈락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조던보다 훨씬 타이트한 플옵을 치렀죠.
    그렇다고 파이널 상대가 약했냐 하면 저들끼리 역대 최강팀을 이끌고 붙은 파이널만 3번이나 있었습니다.

    커리어로 역대 톱 10에 올라 있는 다른 레전드에 비해 조던이 특별히 "어마어마한" 일정을 소화하지도 않았고, 그걸로 더 높일 필요도 없다는 겁니다.
  • 로스로빈슨 Lv.1 → heltant79

    24.06.11 · 124.♡.249.204

    비교 기준이 버드와 매직존스 밖에 없는 건가요? 버드와 매직존슨 보다 조금 못 하고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서 다른 레전드들에 비해서 '새삼' 대단해야 할 필요가 없다라고 하는 가치판단은 무슨 기준인가요. ㄷㄷ
    근데 그 일정을 소화하고 버드는 허리부상으로 말년에 계속 힘들어했고, 매직존슨 또한 큰 키 탓도 있지만 무릎부상으로 스피드의 대부분을 상실했던 거와 비교하면 , 경기수 또한 절대적으로 적은 수는 아니지만 MJ의 대비 경기 일정 소화능력 또한 평가를 해줘야 하는 거죠.
    저 역시 마이클 조던의 단순 경기수 채우기 능력이 아니라, 그런 타이트하고 절대적으로 봐도 적지 않은 경기를 소화하면서도 경기력을 유지하고 신체능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해서 '철인'이라고 평가한 거고 평가받아야 한다고 한 겁니다.
  • heltant79

    heltant79 Lv.1 → 로스로빈슨

    24.06.11 · 61.♡.152.147

    비교 기준이 왜 둘밖에 없나요?

    조던 전성기 11시즌 37시리즈 179경기
    매직 전성기 12시즌 40시리즈 190경기
    버드 전성기 11시즌 32시리즈 164경기
    샤킬 오닐 전성기 13시즌 30시리즈 180경기
    코비 전성기 12시즌 38시리즈 175경기

    탑10 중 반인데, 여기서 조던이 특별히 더 "어마어마한" 일정을 소화했나요?

    본인이 스스로 찾아볼 생각도 안 하고 ㄷㄷ같은 거나 함부로 쓰시는 태도는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
    반론을 하시려면 스스로 최소한의 자료는 찾아보실 것이지 남이 애써 찾아온 자료에 타박이나 놓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매직이 무슨 스피드 대부분을 상실하나요? 80년 루키 시즌과 80년대 말 20대 경기 모습 한번 비교해 보세요. 스피드가 얼마나 차이나나....
    꼭 당시 경기 안 보신 분들이 글로만 읽고 무릎 다 망가지고 뛴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런 선수가 MVP 2연패를 할 만큼 NBA가 만만한 리그가 아니었어요.
    버드는 데뷔 자체가 조던보다 2살 더 많은 나이에 한 걸 감안하셔야죠. 버드가 마지막 시즌을 보내던 나이는 조던은 불스에서 이미 은퇴한 나이였습니다.
  • 로스로빈슨 Lv.1 → heltant79

    24.06.11 · 124.♡.249.204

    스스로 찾아볼 필요도 없이 대동소이하거나 차이가 없는 거 이미 아니까요 ㄷㄷ
    179, 190, 164,180 ,175 <= 이 숫자가 차이가 있는 건가요? ㄷㄷ

    님이 위에서 제시한 매직존슨보다는 11경기 덜 했지만, 버드보다 더 많이 일정 소화했고
    샤킬오닐 보다 1경기 적게 했고, 코비보다 4경기 많게 하면서
    3연패를 두번씩이나 한 거면.. 그게 '특별날 게 없는 것'이 되어 버리는 거군요 ㄷㄷㄷ

    매직존슨 말년에 무릎 보호대 착용하고 대부분을 포스트업이나 패싱 플레이에 집중한 거는 안 보셨나 봐요
    그냥 그의 플레이가 부상에 비해서 뛰어났던 거지, 무릎 부상으로 고생한 거 사실이고 그 원인이 저런 커리어를 보낸 거라는 건 싹 다 외면하시는 거죠?
    버드가 두 살차이 더 나서 허리부상으로 말년에 고생한 거면, 마이클 조던이 버드보다 더 많은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그 정도 신체능력 유지하는 게 더 뛰어난 거잖아요?

    지금 TOP10 안에 들어간다고 제시한 선수들 역시
    5명 밖에 제시를 못 했고, 조던 만큼 파이널 진출한 선수는 저 두선수, 르브론 외에 딱히 보이지도 않은데..
    그걸 가지고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저 소수의 선수들과 비교해서 '특별히' 대단한 게 아니다라고
    평가하는 거면
    도대체 지구상에서 어떤 선수를 들이대야 님의 '특별한' 기준에 만족을 할까요?
    좀 적당히 좀 하세요. 말 장난하면서 어거지쓰는 거 딱 보여서
    댓글 지금까지 달고 있는데 시간이 아깝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