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4년 6월 11일 PM 01:40 · 수정됨(18:21)
지금은 '개인사이트'로 점점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 곳에서,
여러 글을 읽기도 하고, 또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어떤 '글 제목'으로 쓴 게시물은
'추천 목록'에 잘 올라가지 않았었습니다.
'에이, 뭔가 시스템으로 계산을 해서 되는 거니까.. 그런 거겠죠.'
라고 답을 하실 수도 있는데, 하도 이상해서 분석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분석은 그냥 주먹구구 방식이었습니다.
각 게시판 내의 '게시 기간'을 기준으로
'조회 수와 추천 수, 댓글 수' 등을 정리하며 비교해봤습니다.
제가 올린 글의 앞의 게시물 중에서도 위의 기준으로 추천 글에 올라가 있고,
뒤의 게시물 중에서도 추천 글에 올라가 있는 게시물들이 확인되었는데,
제가 올린 글은 빠져있는 거에요. 추천 수도 앞 뒤의 게시물을 상외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에 대해 궁금해서 글을 남겼는데, 어떤 분이 답을 해주셨습니다.
'댓글 수가 부족해서 그런 거에요.'
'아, 그렇구나, 댓글이 부족해서 그렇구나'
해서, 다음 글을 올릴 때에는 '댓글에 대댓글'을 달아드리면서
이 댓글 수도 충족시켜 봤습니다.
하지만, 이 '글 제목'을 달고 있는 게시 글은 추천에 올라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추측하기로 했습니다.
'아, 이 글은 부담스럽구나.'
추천 글을 선정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일부 키워드'들은 걸러내고 있구나.
비속어나 사회 통념 상 허용할 수 없는 부류의 게시물처럼 제외되고 있구나.
하긴 그렇게 하는 것이 사이트의 운영에 부담이 덜한 방향이라면, 그게 맞을 겁니다.
그렇다고 글을 게시하는 것 자체를 막거나 하는 그런 강압적인 방식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더 꾸준하게 해야 되겠구나. 조금이라도 이 역할을 충실하게 해야되겠구나 하고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 글'과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도 아무런 연관도 없어요.
하지만, 그냥 이렇게 황망하게 끝내는 건.. 답이 아닌 것 같아서 그러는 거죠.
요즘은 가끔 혹은 종종 '이 글 제목'을 보시게 될테지만,
아직은 알 수 없는 어떤 사정
혹은 어떤 상황 변화로 인해 '이 글 제목'을 보지 못하게 되거나,
점점 잊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쳐서 그만 쓰게 되는 날도 오게 되겠지요.
문득.. '한 번씩만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그 작은 '바람' 하나 밖에는 없어요.

끝.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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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벽오동심은뜻은
24.06.11 · 128.♡.18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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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roo
24.06.11 · 14.♡.0.162
꾸준히 올려주시는데 고맙습니다. -
휘휘소
24.06.11 · 222.♡.36.148
그래서... 서이초 학부모는 누굽니까
ㄷㄷㄷㄷㄷㄷㄷㄷ -
MMementoMori
24.06.11 · 58.♡.60.155
구도심 개인집에서도 많이 봐왔었고 이곳에서도 자주 보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매번 클릭합니다.
이렇게라도 응원하겠습니다. ^^ -
크크리안
24.06.11 · 58.♡.210.48
이미 경험해봐서 알고 있었습니다 ㅎ
올라갔는데 빨리 내리기
올라갈듯갈듯한데 안올리기 -
DD다
24.06.11 · 210.♡.198.17
벗님이 계속 언급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
KKyleDev
24.06.11 · 112.♡.76.76
결국 서버 소유주가 DB 권한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어떤 조작이든 가능합니다.
프로그래밍으로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어도 그 근본인 데이터를 변조할 수 있다는 것은 증거인멸까지 포함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의혹은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명은 어렵습니다. 불리하죠. 그 '개인사이트'를 언급할때 명예훼손등 꼬투리 잡힐 단어들은 피해야함에 유념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노파심에, 다모앙은 여러 개발자들이 DB(는 몇몇뿐이지만)와 코드를 공유하고 리뷰하며 공유하고 있으므로 그런 걱정은 대한민국 커뮤니티 통틀어 어느 커뮤보다 훨씬 덜하다는 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SDK님은 되려 그누보드 코드 잘 모릅니다 소곤소곤 {emo:onion-013.gif:50})
다모앙이 한번씩 이상해지는 건 단지 20년전부터 남이 만들어온 코드를 잘 모르겠다보니 의도치않게 코드가 꼬여서일뿐입니다 {emo:onion-035.gif:50} -
5500원
→ KyleDev
24.06.11 · 223.♡.21.103
소근소근 ~~ {emo:damoang-meme-011.gif:50} -
보보리앙
24.06.11 · 59.♡.2.209
꾸준히 응원하겠습니다.! - 읍
읍읍
24.06.11 · 38.♡.65.108
미련가지지 맙시다. 우린 우리대로 여기서 자리잡고 나아가면 되지요. 거기가 어떻든 관심가질 필요 없어요. 이미 우린 떠나온 사람들 이잖아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알게나 뭐랍니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