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실까요” “-하셨을까요” 어투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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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hF (211.♡.90.11)
2024년 6월 12일 PM 06:26 · 수정됨(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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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들은 말투가 아니지만, 사물존칭과 함께 들을 때마다 짜증나는 말투입니다.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굳이 말씀을 그렇게 하셔야 합니까” 하고 속으로 중얼거립니다.
언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지만, 이런 표현이 정상적인 것으로 정착된다는 건 달갑지 않습니다. 존댓말을 제대로 쓰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사회적 합의로 완전히 폐지해 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말투가 생겨난 게 그걸 쓰는 사람들이 의도한 바가 아니라는 건 압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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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쓱타드
24.06.12 · 172.♡.9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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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PhF
→ 머쓱타드 작성자
24.06.12 · 211.♡.90.11
쓸데 없이 갑질로 존재감 느끼려는 바보들이 너무 많습니다. -
머머쓱타드
→ RPhF
24.06.12 · 172.♡.95.43
안타깝게도 너무 많더라고요.
실제로 카페에서도 몇 번 보기도 했습니다. 생존 전략 정도로 생각하시면 속 편할거 같아요. -
RRPhF
→ 머쓱타드 작성자
24.06.12 · 211.♡.90.11
하기야 그런 말투를 쓰는 사람들도 그게 본의가 아니죠. -
젖젖소
24.06.12 · 112.♡.65.130
그 분들도 하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닐겁니다. 무식한 것들 사이에서 살아남을려는 자구책일겁니다. 사람대하는 일을 해보시면 알게됩니다. 생각보다 무식하고 교양없고 막무가내인 사람이 많습니다. -
RRPhF
→ 젖소 작성자
24.06.12 · 211.♡.90.11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사고방식이 많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처럼 갑질하고 소란피우는 것들은 그냥 가게에서 내쫓아버려야죠. -
다다마스커
24.06.12 · 211.♡.63.99
제가 병원 여러군데를 다닌는데 간호사 선생님들 말투가 다 저러더군요
xxx님 5번방 앞에서 기다리실게요
xxx님 5번방 들어가실게요
들을때마다 미추어 버리겠습니다 -
살살살타
24.06.12 · 39.♡.121.81
병원에서 쓰이는 말투,
적응 힘들어요.
“이쪽으로 오실게요.”
저는 이런 말이 영~ 거슬립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
Aaceq
24.06.12 · 118.♡.15.141
뭐든지 걸리기만 해라 벼르다가 꼬투리잡고 달려드는 한 두명 피하려다 보니
선생님 사장님 사모님 극존칭 사물존칭을
기계적으로 방어적으로 쓰게 됩니다.
실제로 당하는 일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구요. -
RRPhF
→ aceq 작성자
24.06.12 · 211.♡.90.11
존칭 인플레이션이 겉잡을 수 없는 경향이 돼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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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있고 법과 규칙이 있지 법과 규칙 아래 사람이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