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제약 (112.♡.11.64)
2024년 6월 12일 PM 10:21 · 수정됨(06. 13. 21:56)
조그만 식당을 합니다.
기형적인 가게 말고 좀 제대로 된 업장을 하나 더 내고 싶습니다.
https://damoang.net/free/771402?sfl=mb_id%2C1&stx=google_9eb80955&spt=-88227&page=1
확 질러? 하는 차원에서 상기 링크 된 글을 썼었습니다.
메인 메뉴로 냉면!
냉면과 환상의 조합 숯불양념소갈비,
쌩뚱맞게 어울리지 않지만 메밀국수(소바)와
싸이드 메뉴로 4종류의 만두
….를 구상했읍죠.
근데 할 줄 아는 거는?
만두 나름 나쁘지 않게 만들 줄 압니다.
메밀국수(소바)도 비싸더라도 다시 오게 만들 자신 있습니다.
그런데 냉면과 숯불양념소갈비는 한번도 안 해 봤습니다.
해서 수시로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 합니다.

양념갈비를 간 밤에 만들어 놓고 약 20시간 재워 놨습니다.
나름 고깃집에서 수년간 머슴하면서 숯불 피우고 관리하는데 이력이 붙은 몸인데
현 업장에서는 장비(도구)가 없으니 무소용입니다.
해서 잔머리를 굴려 미니 전기그릴에 토치로 숯에 불을 붙여 그릴 위에 숯을 올려
숯이 꺼지지 않게 설정했습니다.
잔머리는 적중하여 숯불이 꺼지지 않고 끝까지 재 역할을 다 하더군요.
총 4조각의 갈빗살을 구웠는데 이미 3조각은 시식을 했습니다.
고급스러움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면 팔아도 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짜고, 달고, 싱겁고, 이상하고...등등 약 8~10번쯤 테스트를 했는데
집에 갖고 가서 늦은 밤 소주 일잔하며 팬으로 구우니 그 맛이 헷갈려서
방금 숯불구이 흉내를 내 본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간 밤에 고민고민을 하다가 냉면을 포기했단 겁니다.
냉면을 기가막히게 개발 했다 손 치더라도
"냉면까지 쳐 낼 수 있겠어?" 하고 제 자신에게 물으니
자신있는 대답을 못 하겠는 겁니다.
해서 간 밤에 냉면은 나중으로 기약을 결정 했습니다만
이미 개발을 마친 숯불양념소갈비는 어쩔???
메밀국수(소바)와 함께 먹긴 이상하잖아?
특선 소갈비정식이란 메뉴를 만들까?
갈비는 때려 쳐~
...고민이 됩니다.
암튼 저도 개발자입니다.
메뉴? 음식? 개발자!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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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24.06.12 · 119.♡.237.81
소갈비...누가 안 사주면 못 먹어 보겠네유. -
진진로제약
→ kita 작성자
24.06.12 · 112.♡.11.64
1. 한우로 해서 비싸게 판다. 단 맛있어야 한다.
2. 호주산으로 해.
3. 미국산이 더 좋대.
1~3번 선택 부탁드립니다. -
Kkita
→ 진로제약
24.06.12 · 119.♡.237.81
4.일본을 공격한다. -
진진로제약
→ kita 작성자
24.06.12 · 112.♡.11.64
아~맞다.
제 고딩 후배님이 그짝으로 오면 소갈비 쏜다고 클량서 그랬었어요.
아~~~~~박제를 못해 놨네요 ㅠㅠ -
Kkita
→ 진로제약
24.06.12 · 119.♡.237.81
소복갈비인가 그랬쥬. -
진진로제약
→ kita 작성자
24.06.12 · 112.♡.11.64
기억력이 보통이 아니신뎁셔?
암튼 상호는 1도 중요치 않습니다.
왠지 이 글을 보신다 해도 못 본 척 하실 것 같....ㅋㅋㅋ -
Jjayson
→ 진로제약
24.06.13 · 121.♡.251.79
우린 쏘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카카마인
→ 진로제약
24.06.13 · 223.♡.212.235
33333 -
RRanomA
24.06.12 · 125.♡.92.52
예전 시트콤 '세 친구'의 배우 정웅인, 박상면, 윤다훈에 우희진, 도지원(뭬야 님 말고 있어요)까지 추가된 '세 남자'라는 케이블 시트콤이 있었는데...
거기 박상면과 우희진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해준 게 '소스 개발'이었다죠... -
진진로제약
→ RanomA 작성자
24.06.12 · 112.♡.11.64
그 시트콤 재밌게 본 기억입니다만 저는 누구랑 돈독해 지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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