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돌아가신지 3주가 지나가는데...
육
육백만불사나이 (223.♡.40.226)
2024년 6월 12일 PM 11:47 · 수정됨(06. 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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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 막 보고 싶습니다.
제가 효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맘은…
왜 아버지랑 찍은 사진이 이렇게 없을까?
내 새끼 커가는 사진은 참 많은데 울아버지랑 저랑 찍은 사진은
참 없네요.
방금 아버지 목소리 듣고 싶어서 통화녹음 다시 듣는 저…
뭐라도 아버지 목소리 남겨두고 싶은 이 맘…
통화녹음 다시 들으니 아버지 애정어린 목소리가 새삼 그립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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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아아빠
24.06.12 · 172.♡.94.47
ㅠ 힘내세요 아버님께서 항상 지켜봐주실 겁니다. -
글글록
24.06.12 · 73.♡.207.2
전 가족은 아니지만 거의 가족처럼 지냈던 사람이 있었는데 하늘나라 가셨는데 제가 가만히 앉아 있다 보면 그분이 돌아다시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ㅠㅠ 워낙에 마당발이라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시리 ㅠㅠ 일 좀 하고 나시면 돌아다니셔서 ㅠㅠ 돌아가신지 3개월인가 되었는데 ㅠㅠ -
KKrytron
24.06.13 · 108.♡.56.60
전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33년이 되었습니다. 아주 가끔이지만 꿈을 꿉니다. 반갑습니다. 혼자 차를 몰고 가다 보면 문득 아버지에게 말을 겁니다. 뭐 대답은 없지만 그냥 "나 사는거 어때?"하고 자랑하는 겁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저한테 당부했던 삶을 어느 정도 이루었거든요. 전 종교도 영혼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내 마음, 생각속에 항상 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아버님이 항상 같이 하실 겁니다. -
EEclipse
24.06.13 · 180.♡.118.159
저도 아버지 돌아가신지 2년째인데 요새도 가끔 꿈에 아버지가 나오세요. 다른 꿈은 기억도 안나는데 아버지가 나온 꿈은 아침에 깨면 기억이 나더라고요.
자식 낳아 키워보니 아버지가 참 대단한 분이셨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아버지랑 사이가 나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긴 투병 끝에 돌아가셔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까 현실 같지 않았는데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같이 지낸 시간만큼을 또 들여서 서서히 아버지와 이별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회복하시면서 일상으로 돌아가세요. 아버님도 그러기를 바라실겁니다. -
비비쥬얼씨뿔뿔
24.06.13 · 175.♡.26.81
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후유증이 2년 가더군요 - L
lioncats
24.06.13 · 211.♡.28.88
고인의 명복을 빌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
후후추c
24.06.13 · 211.♡.227.166
5년이 되었는데 문득문득 그립습니다만 저는 가슴에 묻어두기로했습니다
사진 영상등은 최소한으로만 보고 있어요
제 기억속에서만 영원히 사셨으면합니다 - 궁
궁산곰팅
24.06.13 · 1.♡.41.164
힘내세요. 돌아가신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립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이들 잘 키우고 어머니 잘 모시고 사는게 아버지의 삶과 희생에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마침 토요일이 아버지 기일이네요. 어머니 모시고 누나, 동생과 제사지내고 아버지 기리려 합니다. 육백만물사니이님께서 닉네임과 같이 굳건히 서 계셔야 합니다. - 멋
멋져맨
24.06.13 · 125.♡.218.141
돌아가신지 반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살아 계시는거 같아요 ㅠㅠ 아직도 가족 모두들 그리워하고 힘들어 합니다. 한번 생각나서 눈물이 터지면 주체가 안되네요ㅠㅠ 원글님도 힘내세요 -
UUQAM
24.06.13 · 146.♡.198.83
3년차입니다... 많이 담담해진거같은데 구글포토에 가끔씩 뜨는 사진들을 보면 아직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너무 일찍 갑자기 가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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