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콩마 (211.♡.167.217)
2024년 6월 13일 AM 03:16 · 수정됨(08:45)
아이둘 육아중이라 그렇다고 핑계 대고 싶습니다.
아이들 케어하는데 인내심을 다 쏟는 기분이예요.
원래도 괴팍한 성격 누르면서 살았는데,
그 누름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온전히 사용되니(그렇다고 인자한 성품도 아닙니다)
다른데서 못눌러요…
수시로 욱하게 되요.
특히 오늘만 해도 맘카페에서 누가 맞벌인데 자기는 회사에서 식사 해결했고, 아이는 친정서 해결했는데, 집에 먹을게 없어서 남편 편의점 도시락 사다 줬다고 너무하냐고 글올라는데,
본인이 식사 담당, 남편이 청소 담당이라길래..
그럼 그게 너무한거지 안너무한거냐 차라리 치킨을 시키던가 반찬가게 반찬을 시켜줘라 고 썻다가, 꾹 지우고 반찬가게 반찬이 낫겠어요. 맞벌이시면 청소도 일주일에 두어번 사람 부르세요 하고 말았네요.
아 이놈의 주둥이, 손가락 …
댓글달다가도 지우는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뭐그렇게 세상에 욱할일이 많을까요.
너그러워지자. 그럴수 있다 오늘도 되새겨봅니다
댓글 (19)
-
RRebirth
24.06.13 · 116.♡.148.34
- 코
코콩마
→ Rebirth 작성자
24.06.13 · 211.♡.167.217
안그래도 내일 잠깐 나가서 쉬라는데…
나가서 뭘할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아요
욱 에너지가 문제지 아이들 보는건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 - 떡
떡갈나무
24.06.13 · 221.♡.178.106
그래도 잘 관리 하시는 듯해요.
마음에 여유가 생기시면 좋겠네요. 그래도 잘못 된건 잘못 됐다고 얘기 하셔야 오래 갑니다. - 코
코콩마
→ 떡갈나무 작성자
24.06.13 · 211.♡.167.217
남들처럼 그냥 가만히 있고 싶을때도 많아요
근데 꼭 이놈의 주둥이가… 잘못된걸 잘못됐다고 말해야 직성이 풀리네요 ㅠㅠ -
QQuiin
24.06.13 · 121.♡.110.31
여보 나는 제육도시락 - 코
코콩마
→ Quiin 작성자
24.06.13 · 211.♡.167.217
즈이집은 … 치킨을 시켰으면 시켰지… 편의점 음식은 안먹습니다 ㅠ 저희남편 등짝감이… 술먹고 편의점 햄버거 사오면 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
높높다란소나무
24.06.13 · 104.♡.0.80
아이들 케어에 조금 힘을 덜 쓰는 방향을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아이들이 몇 살인지 모르겠는데요, 옷 갈아 입고 씻는 거 아이들이 직접 하게 시키시고, 잘입히고 잘 먹이는 거 조금 수준을 낮춰 보시고 등등요. - 코
코콩마
→ 높다란소나무 작성자
24.06.13 · 211.♡.167.217
아이들이 둘다 영아예요 ㅎㅎㅎㅎㅎㅎ
요즘 두아이 커플룩 입혀서 잘입는거 보는 재미1,
밥 맛있게 해서 잘먹는거 보는 재미2 로 삽니다 ㅎ -
참참을수없는존재의간지러움
24.06.13 · 106.♡.195.50
저라면 "네" 이 한단어만 쓰겠습니다. - 코
코콩마
→ 참을수없는존재의간지러움 작성자
24.06.13 · 211.♡.167.217
네에서 안멈춰요 어우 ㅋㅋㅋ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휴식이 좀 필요하실꺼 같아요.
번아웃 오실라...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미소로, 잘 이겨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