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쉽게 따라할만한 스트레스 해소법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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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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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여행을 가거나, 며칠 푹 쉬는 것 말고
일상에서 간간히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 있으신가요?
예전엔 담배를 폈었구요. 맛있는 간식을 먹거나 저녁에 술을 먹는 방법으로 많이 풀었는데요.
담배도 끊고, 당때문에 과자도 끊고, 술도 평일엔 안마시다보니
일로, 뉴스로 쌓이는 스트레스를 어찌 해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게임도 안하고, 유튜브나 인스타도 안합니다.
주로 스트레스 쌓일때 하는 일이라곤 다모앙에 들락날락거리며 잠깐 머리 식히거나, 웹툰 보거나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일광욕 하는 거였는데..
이젠 옥상은 타버릴 것 같고, 옥상이 흡연구역이다보니 괜시리 멀리하게 되네요.
그 전에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었더라... 생각해봤더니
술담배를 안하던 청소년기에는 친구들과의 수다, 독서실 갔다가 밤늦게 집에 들어와서 보는 TV멍, 그 외 먹는 것들.. 이렇게 풀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사회생활할 때 역시 흡연 중 대화, 간혹 생기는 간식타임 등으로 많이 풀었구요.
기존에 스트레스를 풀던 방법들이 이젠 건강 때문에 못하게 되니(또 사실 좋은 것도 아니었구요)
새로운 일상속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필요한데 각자 갖고 계신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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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님의 댓글의 댓글
@여우비리타님에게 답글
러닝 좋죠. 저도 헬스장을 가긴 하는데.. 가기 전이 너무 스트레스네요 ㅠㅠ
푸른미르님의 댓글
게임도 좋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고 길게 자는 것도 좋고 사우나를 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쾌도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간단하게할만한 게임 있을까요? 스타크래프트 이후 게임을 안하다보니 요즘 뭐가 있는지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우나 역시 저도 좋아라하는데 코로나 이후에 잘 안가게 되네요
사우나 역시 저도 좋아라하는데 코로나 이후에 잘 안가게 되네요
푸른미르님의 댓글의 댓글
@쾌도님에게 답글
Against the Storm 이란 게임이 로그라이크 전략 시뮬이라 2~3시간 하기 좋더군요
Satisfactory도 좋은데 이건 빠지면 100시간은 기본이라 무시무시하죠
노천 사우나가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기 참 좋죠
Satisfactory도 좋은데 이건 빠지면 100시간은 기본이라 무시무시하죠
노천 사우나가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기 참 좋죠
셀레본님의 댓글
영화 보고, 책 보고, 게임하고, 잠자고, 그냥 걷고.....
커피샵에서 한두시간 마음놓고 책 보는 시간도 꽤 좋습니다. 이북 단말기가 가볍고 책에 집중하기 좋아서 어디 갈 때마다 항상 들고 다니죠.
커피샵에서 한두시간 마음놓고 책 보는 시간도 꽤 좋습니다. 이북 단말기가 가볍고 책에 집중하기 좋아서 어디 갈 때마다 항상 들고 다니죠.
쾌도님의 댓글의 댓글
@셀레본님에게 답글
게임만 빼고 다 예전에 즐기던 것들이었는데.. 이젠 뭔가 엄두가 잘 안나네요. 대단한 것들도 아닌데 의욕이 없는 상태일까요? ㅠㅠ
쾌도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아.. 전 오늘 운전하면서 그린데이를 들어야겠습니다 ㅎㅎ
Hallo님의 댓글
그냥 걷는거요.
여행 혼자가서 13시간쯤 도시를 걷습니다. 그럼 아무 생각도 안들어요....
치안좋고 좋은 날씨에 깨끗한 곳을 가는게 편하겠죠. ^^
여행 혼자가서 13시간쯤 도시를 걷습니다. 그럼 아무 생각도 안들어요....
치안좋고 좋은 날씨에 깨끗한 곳을 가는게 편하겠죠. ^^
고양이의노래님의 댓글
갑자기 스트레스 풀어야 할 땐(?) 책상에 엎드려 잡니다.
그리고 퇴근 후에 슬로우 버피 때려주면 스트레스 풀리더라구요
/Vollago
그리고 퇴근 후에 슬로우 버피 때려주면 스트레스 풀리더라구요
/Vollago
쾌도님의 댓글
역시 잠, 산책, 운동, 게임, 음악이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네요. 저도 스펙트럼을 좀 넓혀봐야겠어요
핫산V4님의 댓글
저는 저녁에 계속 걸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갈 걱정 하지 말고 걸어요
올때는 택시나 버스 타고 온다 생각하구요..ㅎㅎ
언젠가 서울쪽에 잠시 살떄 세벽에 우울해서 슬 걷기 시작해 고양...까지 갔다가 해떠서 기차 타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그리고 다시 돌아갈 걱정 하지 말고 걸어요
올때는 택시나 버스 타고 온다 생각하구요..ㅎㅎ
언젠가 서울쪽에 잠시 살떄 세벽에 우울해서 슬 걷기 시작해 고양...까지 갔다가 해떠서 기차 타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원주니님의 댓글
아주 예전 싱글일땐 자전거 타고 그냥 막 달렸습니다
퇴근 하고 늦은 시간에도 자전거 타고 돌아다녔고요
땀빼는게 최고인듯 싶기는 했습니다
지금은.. 뭐.. 배도 나오고..ㅎㅎ 코인노래방 갑니다 ㅎㅎㅎ
소리 지르는게 최고네요 ㅎㅎ 근데 이것도 좀 힘들긴 합니다..ㅠ.ㅠ
퇴근 하고 늦은 시간에도 자전거 타고 돌아다녔고요
땀빼는게 최고인듯 싶기는 했습니다
지금은.. 뭐.. 배도 나오고..ㅎㅎ 코인노래방 갑니다 ㅎㅎㅎ
소리 지르는게 최고네요 ㅎㅎ 근데 이것도 좀 힘들긴 합니다..ㅠ.ㅠ
여우비리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