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 (116.♡.6.107)
2024년 6월 13일 AM 11:36 · 수정됨(12:23)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2일(현지시간) 심각한 석유 초과공급 우려를 내놨다.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석유 산업이 수요를 하루 800만배럴 넘는 초과 생산 능력으로 몸살을 앓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후 위기 속에 각국이 석유 소비를 줄이고 있지만 석유 업체들은 생산을 확대하고 있어 조만간 석유 시장이 심각한 초과공급 상태로 들어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렇게 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유가 조절 능력도 훼손될 것이라고 IEA는 내다봤다.
IEA는 이날 공개한 연례 보고서에서 석유 수요는 2030년 이전에 정점을 찍고 하강하는 반면 각국의 석유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석유 업체들이 석유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어 결국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석유 생산 능력은 수요를 크게 웃돌아 하루 800만배럴이 넘는 규모의 초과 생산 능력을 갖게 될 것으로 IEA는 전망했다.
수요를 크게 뛰어넘는 과잉 석유로 시장은 '대규모 완충장치'를 갖게 되고 이에 따라 OPEC+의 유가 조정 노력이 유명무실해지면서 전 세계는 유가 하락 시대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IEA는 판단했다.
IEA는 전 세계 석유 생산 능력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를 제외하면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 초반 세계 경제가 봉쇄되면서 석유 수요는 급격하게 위축된 바 있다. 당시 미국 유가는 배럴당 마이너스(-)30달러 수준으로 추락한 적도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석유 시장이 초과공급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라면서도 "한 가지 중요한 결과는 유가에 하강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석유 수요 둔화와 공급 감소가 맞물리면서 석유업체들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 보기에 이제는 많은 석유 생산 업체들이 자신들의 사업 계획을 재고할 때"라고 충고했다.
IEA "2030년, 석유 하루 800만배럴 남아돈다"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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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고갈을 걱정하던 시기도 있었는데, 이제는 계속 찾고, 생산성 없던게 생기고, 남아도는 시절도 나오는가 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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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스천사
24.06.13 · 125.♡.2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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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벽오동심은뜻은
24.06.13 · 128.♡.187.153
그래도 울나라 석유값은 안떨어집니다
에라이 ㄷㄷㄷㄷㄷ -
조조붕이
24.06.13 · 58.♡.123.226
상당한 타격은 석유업체가 입는 거고 유가가 하락하면 공급이 하락하기 때문에 결국 유가가 내릴 일은 없겠네요 - 어
어와둥둥
24.06.13 · 211.♡.149.77
원유 생산단가 높은 순으로 타격을 받겠죠. 거기다 유가가 싸지면, 신재생쪽도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서 타격을 좀 볼겁니다. -
숀숀화이트팤
24.06.13 · 125.♡.111.106
셰일혁명으로 유가 떡락해서 셰일도 채굴하지 않는다고 할때도 이런 보고서 나왔던것 같은데...
지금 유가 뭐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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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시대에 원전이 친환경이라 주장하고..
아. 가슴이 꽉 막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