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 (172.♡.207.59)
2024년 4월 4일 PM 12:03 · 수정됨(12:18)
안녕하세요. 클리앙에서 이사왔습니다. LB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고, 간혹 장애인 부모로서 장애인 이슈에 대해 글을 올려왔습니다. 다모앙에서의 첫글이 이런글이라 좀 안타깝네요. 하지만 알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씁니다.
2017년에 강서구 장애인부모들이 특수학교가 꼭 지어저서 아이들이 학교 갈 수 있게해달라고 무릎꿇은 일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 당시 김성태 의원이 특수학교 설립이 계획되고 있는 부지에 병원을 짖게 하겠다며 공론화하여 지역 주민들을 갈라치기했습니다. 결국 장애인부모들이 무릎까지 꿇게했죠. 하지만 그 덕분에 강서구의 서진학교는 지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학교가는 길”이라는 다큐로도 만들어졌었죠.
그때와 판박이 같은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서울 성동구의 성수공고가 폐교되면서 교육부가 그 부지에 특수학교를 지을 것임을 행정예고했고 최종적으로 완료되어 공표가 되었습니다. 근데 서울시 중구성동구갑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그 부지에 특목고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낸 것입니다. 교육부에서 이미 행정예고까지 완료된 사안을 국회의원 후보가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 결국 표를 구걸하는 기만적인 공약인 것입니다. 정말 이런 사악한 공약으로 장애인부모들은 또 한번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부모님들이 항의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부모들이 또 다시 눈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가는 길은 왜이렇게 힘든 것일까요? 언제까지 이런일들이 반복될지 모르겠습니다. 주호민 작가 자녀 이슈때 사람들은 비장애인들과 같이 수업받을려고 하지 말고 특수학교에나 가라고 댓글을 달더군요. 근데 갈수 있는 특수학교도 많지 않습니다. 근데 이미 짓기로 한 특수학교 조차 무산시키려고 합니다. 특수교육 대상자인 최중증 장애인인 우리 딸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사퇴할 수 있도록 성동구 사시는 주민분들께서는 문자 하나씩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기사도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퇴하지 않는 다면, 최소한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지 않도록, "압도적"으로 낙선이 되어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관심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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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NCage
24.04.04 · 141.♡.86.30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요 . 관심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
아아달린
24.04.04 · 172.♡.207.180
저도 관심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
랑랑랑마누하
24.04.04 · 172.♡.214.78
아래 '보수를 지지하는 이유' 라는 글이 생각나네요.{emo:onion-023.gif:50} -
날날개의신
24.04.04 · 172.♡.222.175
성수공고... 저중학생때 지어진 옆학교였는데...
저도 장애를 가진 딸아이 아빠로서 강서구에서 벌어진일이 참 마음이 아팠지요.
그런데 또 성수공고자리에 그런일이 생기는군요.
함께살아가는세상만드는게 참 어렵네요 -
대대끼리
24.04.04 · 172.♡.33.172
저런 것 지지하는 것들은 인간도 아닙니다. -
용용가리11
24.04.04 · 172.♡.223.36
김성태는 권한도 없는 게 학교 부지에 병원 세우겠다고 헛소리 하더니
윤희숙도 그쪽당 종특아니랄까 또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는 군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Mmetalkid
24.04.04 · 162.♡.163.51
국힘 윤희숙이면 서울 중구성동갑 일텐데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님께서 선전하고 계시고 저 역시 해당 지역구로 해외에서 투표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자신하고 있습니다만 이것과 별개로 저런 중요한 사안을 뒤집는 표구걸 공약이나 아무말이나 내뱉는 윤을 지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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