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211.♡.194.191)
2024년 6월 13일 PM 04:29 · 수정됨(19:34)
다들 컨닝이라는 말을 아실겁니다.
영어로 알고 계시죠?
하지만 사실 이 말은 영어가 아닙니다.
영어로는 치팅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왜 이런 콩글리쉬가 한국에서 만들어진 것일까요?
이 물음에 정확한 답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제일 유력한 썰을 하나 써보려 합니다.
그건 바로 링컨을 뒤집은 말이라는 거죠.
어느날 역사시간에 쪽지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누구냐는 문제였습니다.
다들 아시죠?
네. 워싱턴입니다. 링컨이 아니죠.
근데 어떤 학생이 링컨이라 적었는데
다른 학생이 그 답을 몰래 보고 베껴 쓰려다
똑같이 쓰면 선생님한테 걸릴까봐
일부러 뒤집어서 컨링이라고 썼다고 합니다.
이 우스개 소리가 널리 퍼지면서 남의 답을 몰래 보고 베껴 쓰는 걸 컨링 또는 컨닝이라고 하게 되었다는 썰입니다.
물론, 이 썰이 맞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 거 말고는 그럴싸한 다른 유래를 못 들어 봤습니다.
혹시 정확한 유래나 다른 썰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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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주난민
24.06.13 · 160.♡.37.30
cunning 교활하다 요 ㄷㄷㄷ -
비비델
→ 우주난민
24.06.13 · 112.♡.9.92
저도 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나나그네
→ 비델 작성자
24.06.13 · 211.♡.194.191
정확히 알고 계시군요.
저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나그네
→ 우주난민 작성자
24.06.13 · 211.♡.194.191
네 그 말이 맞습니다.
덕분에 저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UrsaMinor
24.06.13 · 115.♡.24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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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그네
→ UrsaMinor 작성자
24.06.13 · 211.♡.194.191
좋은 기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Nnaroo
24.06.13 · 14.♡.0.162
cunning 도 영어입니다. 다만 미국에서 cheating이라고 쓰는 분야에 우리나라는 cunning을 쓰는거죠. 링컨은 좀 오바같네요. -
나나그네
→ naroo 작성자
24.06.13 · 211.♡.194.191
넵. 뻘글이라 좀 오바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저도 이제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삼삼진에바
24.06.13 · 223.♡.51.75
25년전에 들었던 우스갯소리가 아직도 남아있군요;;; -
나나그네
→ 삼진에바 작성자
24.06.13 · 211.♡.194.191
저는 70년대에 발행된 고서에서 본 기억이 있읍니다.
제가 이번에 한번 더 언급했으니, 1년 정도는 더 잊혀지지 않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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