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헤드헌팅(?)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구운계란

Lv.1 구운계란 (125.♡.225.181)

2024년 6월 14일 AM 10:03 · 수정됨(10:39)

조회 792 공감 0

작은 회사에서 최저시급보다 조금 많게 받으면서 중간관리직? 으로 근무 중입니다.


이미 업무는 초과 상태고.. 거기에 업무 자체가 제 나이나 성별상 계속 끌고갈만한 상황도 아니라 고민중인데… 요 며칠 사이 이직 제의가 들어오네요.


우선 시골에서 포도농사짓는 부모님.. 농번기때 와서 도와달라고 하지만 현재 근무 여건상 답이 안나옵니다. 바쁠때 사나흘정도만 와서 도와주면 좋겠다 합니다.. (봄, 여름, 수확철)


두번째는 프리랜서인 와이프.. 나름 사업영역이 확장되면서 매니지먼트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미 와이프도 하루만에 속초에서 대전까지 왔다갔다 해야 할 정도로 업무량이 오버되는 상황입니다.


옮겼을 때 받는 돈은 지금보다 다소 줄어듭니다.

다만 쓸 수 있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늘어납니다.


낼모레 50인데... 이쯤해서 와이프의 헤드헌팅 제의를 받아야 할 지... 고민되네요..

댓글 (11)

  • 해질무렵

    해질무렵 Lv.1

    24.06.14 · 122.♡.153.5

    아.. 와이프의 헤드헌팅이군요.
  • 구운계란

    구운계란 Lv.1 → 해질무렵 작성자

    24.06.14 · 125.♡.225.181

    차라리 다른 회사라면 고민도 안할텐데.. 와이프 제의라서 고민이 두배입니다.
  • NewJeans

    NewJeans Lv.1

    24.06.14 · 106.♡.131.88

    재정적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 아닐까요. 그게 해소되셨다면..
    저라면 갈거같아요.
    지금 제 나이라면...안되겠지만..구운계란님 연배를 봤을때 괜찮지 않으실까요
  • 구운계란

    구운계란 Lv.1 → NewJeans 작성자

    24.06.14 · 125.♡.225.181

    여러가지로 고민 중인데.. 아이가 없어서 큰 돈 들어갈 일은 없고, 줄어드는 소득만큼 회사에서 왔다갔다한다고 나가는 돈이 없어지니 사실상 약속한 수준의 급여라면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경제권을 모두 와이프가 갖게 돼서... 나름 월 100만원이라도 비정기 소득원을 만들어야 맘이 편해질것 같아요.
  • NewJeans

    NewJeans Lv.1 → 구운계란

    24.06.14 · 106.♡.131.88

    그건 '협상(!)'하기 나름이라.. 딜을 보시지요.
    저는 제 아내랑 어떤 사업도 하지 않을(업무적인 성향이 달라서..) 테지만,,
    지금의 사정보다는 마음이 좀더 편하시지 않을까요..
    하지만 계란바구니가 2개에서 하나가 되었을때의 리스크는 있긴 하겠네요..
  • LunaMaria®

    LunaMaria® Lv.1

    24.06.14 · 1.♡.234.201

    저는 현재 그나이면 지금있는 직종에서 최대한 돈을 벌고
    한계점에서 이직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특히 가족들과 같이 일을 하는건 만약 일이 생기면 둘다 재정적으로 곤란해지니깐요.
  • 구운계란

    구운계란 Lv.1 → LunaMaria® 작성자

    24.06.14 · 125.♡.225.181

    저도 같은 배 타는게... 참 고민입니다...
    이미 작년부터 와이프 일정 챙기면서 점점 규모가 커지는걸 보긴 한데.. 이게 어떻게 될지는 또 다른 문제니깐요.
  • 밝은계절

    밝은계절 Lv.1

    24.06.14 · 117.♡.12.17

    CEO 의 운신이 늘어나면 그 만큼 수익이 늘어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내가 받게되는 돈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아내분의 수익이 늘어나서….
  • 구운계란

    구운계란 Lv.1 → 밝은계절 작성자

    24.06.14 · 125.♡.225.181

    만약 와이프쪽에 가면.. 기본적인 비용은 확 줄어들겁니다.
    사실 결혼은 한지 5년여지만.. 애가 없다 보니 그냥 연애 기분으로 살고 있어서 서로 시발비용(?)에 대해 터치 안하기로 했는데, 같이 일하면 경험상 (주말엔 같이 합니다) 그런 시발비용 소비가 확 줄어들긴 하더군요.
    그리고.. 일단 제가 공부할 시간이 확보되는 부분도 있고요. 처음에 공부 했다가.. 언젠가부터 집에 밤늦게 와서 잔업이 일상이라.. 손놓은지가 꽤 됐거든요.
  • 뭉코건볼 Lv.1

    24.06.14 · 14.♡.177.169

    가족이라는 부분을 제외하고 제3자의 시각으로만 보자면, 와이프분+매니저가 창출할 프리랜서 수익을 100이라고 했을때,
    1. 가족이 아닌 외부인을 매니저로 채용하면 예를 들어 이익의 50을 나눠주는게 "아까워서"인건지 (=개꿀인데 남 주기 아깝다)
    2. 아니면 그렇게 50만 나눠주면 "아무도 그 일을 안 하려고 하기 때문"인지를 판단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1이면 할거 같은데, 만약 2의 경우라면 안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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