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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은 고구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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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talkid 14.♡.240.124
작성일 2024.06.14 20:37
490 조회
10 댓글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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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갈라서 숟가락으로 퍼먹는 그 맛.


한숟갈 하실래예?



댓글 10 / 1 페이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6.14 20:40
김치는유?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etalkid (14.♡.240.124)
작성일 06.14 20:43
@kita님에게 답글 어? 꺼내야쥬.
사실 여기에 꿀, 버터크림 얹어서 먹으면 끝내주는데 재료가 없슝

하이젠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하이젠버그 (220.♡.150.246)
작성일 06.14 20:48
으악!!...ㅠㅠ 회사에서 급히 나오느라 걍 두고 나왔는데...사진보니 다시 회사 가고싶네요..ㅠㅠ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etalkid (14.♡.240.124)
작성일 06.14 20:51
@하이젠버그님에게 답글 주 5일제의 폐해 인가요?

masquerade님의 댓글

작성자 masquerade (223.♡.162.172)
작성일 06.14 21:02
김진기?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etalkid (14.♡.240.124)
작성일 06.14 21:08
@masquerade님에게 답글 진기명기는 압니다만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06.14 21:39
@metalkid님에게 답글 유머-아재개그] 김진기 사건

선천적인 언어 장애자가 있었다.

그는 ‘아’자를 ‘이’자로 밖에 발음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이를 테면 ‘아버지’를 ‘이버지’로 ‘학교’를 ‘힉교’라고 말하는 것이다.)문제는 그가 그렇게 발음하면서도 막상 본인은 똑바로 발성하는 것으로 알고 산다는 것이었다.

그가 전방의 군부대에서 복무 중이던 제대 말엽의 어느 날 인근 읍내로 외출할 일이 생겼다. 그 날의 암호는 ‘고구마’였다.

그는 몇 번이나 ‘고구마’를 되뇌이고는 볼일을 마쳤다.

그가 귀대할 때는 지척을 분간할 수 없는 칠흑 같은 밤이었다.

부대 위병소에 가까이 다다랐을 무렵 캄캄한 어둠 속에서 “정지! 암호!”하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자신 있게 ‘고구마’하고 수하에 응대했다.

그러나 초소의 보초는 ‘고구마’가 아닌 고구미‘로 들렸기 때문에 다시 “암호!” 하고 외쳤다.

그가 다시 “고구마”하고 응답했다.

초병은 그가 거푸 ‘고구미’라고 말하자 야음을 틈타 침투하는 간첩이려니 하는 의심이 부쩍 솟구쳤다.

초병이 그에게 겨눈 총에 힘을 가하며 또다시 “암호!’하고 소리쳤다.

그가 또다시 “고구마”하고 답했다.

순간 ‘탕!’총성이 울렸다. 총알이 그의 폐부를 꿰뚫었다.

그가 쓰러지면서 뇌까렸다.

“씨필 김진기?”
(고구마라고 댔는데도 총을 맞았으니, 그러면 ‘Xx, 감잔가?’하는 말이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etalkid (14.♡.240.124)
작성일 06.14 22:10
@masquerade님에게 답글 김진기;; ㅋㅋ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6.14 22:01
베뜨남 고구미가 더 맛있나요? ㅎ
사진은 더 맛나보임요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etalkid (14.♡.240.124)
작성일 06.14 22:09
@설중매님에게 답글 한국하고 비슷해요. 물고구마는 없는거 같고 다 목이 메이는 밤고구미만 있는거 같고 달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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