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군 (125.♡.160.60)
2024년 6월 15일 PM 08:03 · 수정됨(22:14)
한 때 넷플릭스에 프렌즈가 있었는데, 지금은 내려간 거 같고…
오랜만에 쿠팡 플레이 켜 보니 거기에 프렌즈가 있더라고요 ㅋ
각 에피 길이가 24분으로 되어있어 정말 딱 적당합니다. 정말 부담없이 아무 시즌이나 클릭해서 아무 에피나 클릭해서 봐도 되죠...에피간에 연결성이 없으니 아무거나 봐도 내용 다 이해되고...
내용도 별로 심각하지 않고 진짜 뇌를 비우고 아무 때나 봐도 재밌는 내용이죠.
게다가…
정말 모든 시즌 모든 에피가 다 웃깁니다. 진짜 이런 컨텐츠는 미국 시트콤 사상 프렌즈 밖에 없을 겁니다. 저도 빅뱅이론, 70년대 쇼 등 나름 시트콤 많이 본 사람인데, 프렌즈만큼 전 에피가 다 웃긴 시트콤은 없었습니다.
예전에 한국 정발된 DVD로 프렌즈를 보다가…
PC의 PowerDVD 화면에서 이 에피 저 에피 막 마우스로 클릭해서 보다가, 문득 “인터넷에서 프렌즈의 이 에피 저 에피를 막 클릭하면 바로 재생되는 시대가 언젠가는 오겠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게 딱 지금이네요 ^^
예산 몇백억 막 쏟아부은 대작 드라마는...너무 각 잡고 시청해야 되서…
프렌즈만큼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사람 이름도 막 수십개씩 쏟아지고 그거 다 외우면서 봐야되고 등등…
아무튼 결론은, 90년대에 공중파용으로 만들어진 컨텐츠이지만, 프렌즈야 말로 OTT 시대에 최적화된 컨텐츠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에피에 50분은…너무 부담되요 ㅠ
너무 각 잡고 오랜 시간 시청해야 되서 바쁜 현대인들에겐 맞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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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미추리
24.06.15 · 39.♡.46.183
프렌즈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죠. 제겐 HIMYM가 그렇습니다. -
시시슴
→ 치미추리
24.06.15 · 61.♡.173.75
바니의 'Suit' 뮤지컬 씬이 생각나네요. ^^ -
Mmongolemongole
24.06.15 · 220.♡.110.31
오디오만 들어도 재밌고 웃깁니다 예전에도 영상 내려놓고 음성만 듣곤 했는데 ㅎ -
DD10S
24.06.15 · 183.♡.92.89
무려 4K UHD Blu-ray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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