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만든나 (121.♡.169.229)
2024년 6월 16일 AM 12:11 · 수정됨(00:46)
안녕하세요.
결혼생활 20년 만에 마님이 하루 휴가를 갔습니다.
길게는 못 가고 친구들과 1박 2일로 놀다 온다고 갔어요.
아이를 늦게 가지게 되면서 초등 5 남학생 하나가 있습니다.
회사생활 핑계로(외벌이) 아이의 양육에 참여를 많이 못 했었고, 그로 인해(?)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땐 저를 따랐지만, 학교 들어가며 좀 멀어진 듯 했어요.
마님 없이 애랑 단 둘이 1박 하는건 처음이라 걱정(좀 사정이 있습니다. ㅠㅠ)도 하긴 했었는데 오늘 하루 잘 넘어간거 같아요.
아쉬운건 저녁 11시 10분까지 같이 있다가 자라고 들여 보낸 후 다모앙 글 보고 있었는데 아이가 혼자 인형놀이를 하길래(엄마 있을 때 이 시간에 놀 수 있진 못하니 자유를 느껴보라고 가만 뒀습니다) 같이 이야기 하며 잘까? 하니 이제 졸리다고 자야겠다고 하네요.
아차 싶었습니다. 오늘 만큼은 다모앙을 뒤로 하고 애 잠들 때까지 같이 했어야 했는데… 하고 말이죠.
쩝..
애랑 둘이 1박으로 차박도 해보고 싶은데 가능하길 바래봅니다.
내년에도 마님의 휴가를 응원합니다..
이렇게 점수 따 놔야 주말에 있을 서울 집회에 갈 수 있지 싶습니다. ㅎㅎ
정치성향 맞는 부부가 요샌 부럽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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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명
24.06.16 · 18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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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스팩토리
24.06.16 · 211.♡.9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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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XIT
24.06.16 · 106.♡.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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