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들이 신병을 앓는 이유
南
南森町 (162.♡.138.206)
2024년 4월 4일 PM 02:40 · 수정됨(14:54)
조회 1,792 공감 0

사람들의 오해와는 다르게 무속적 시각에서 신병은 단순히 무당의 몸에 신이 심통이 나서 내리는 저주같은 것이 아닙니다.
영안이 트이고 신이 들어야 할 자리에 주인이 없으니 온갖 잡귀들이 몰려들어서 신병이 납니다.
신병은 잡귀들이 이 몸을 차지하겠다고 도떼기 시장을 열어서 시끄러운 난장판이 나는 것에 가깝다고 합니다.
비유하자면 밖에다가 달달한 과자를 놔두면 온갖 벌레들이 다 달라붙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그래서 잡귀들을 쫒아버릴 신을 받으면 신병이 낫게 되고, 그 신의 힘을 바탕으로 무당 일을 할 수 있게 되죠.
댓글 (4)
- 꼬
꼬질이
24.04.04 · 172.♡.219.110
-
코코미
→ 꼬질이 작성자
24.04.04 · 162.♡.138.205
저게 과학이나 이성으로 증명할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없다고 부정하기도 힘든 부분이죠. - 꼬
꼬질이
→ 코미
24.04.04 · 162.♡.179.75
지구 현실세계 3차원도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은것들이 엄청 많죠.
심해부터 시작해서 인체도 마찬가지고요.
무조건 과학을 신봉하며 과학적으로 접근하라고 하는데 우주적인 차원에서 보면 과학은 유치원수준도 안되는데 어떻게 증명을 해야 할지 난감하죠.
그냥 모르는채 입닫고 있는게 속편하기는 합니다. -
휘휘소
24.04.04 · 162.♡.186.243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렇군요
근데 돈에 눈 뒤집혀져, 할아버지 힘 가지고 돈 돈 거리면 뭐라고 하시나요 ㄷㄷㄷㄷ
그분 말씀을 듣던 안듣던 이 거대한 세상은 큰 변화가 없이 흐를 것 같아요.
아주 작은 부분에서 소소한 변화는 있겠지만요.
세상에 대가없는 것은 부모의 사랑 말고 없지 싶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외가쪽을 보면 큰이모님이 무속인이었으며, 이십여년전부터 이종사촌누이가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고
누차 역설하셨는데 누이가 거부했습니다.
이후 누이가 급작스럽게 돌아가셨네요.
믿거나 말거나로 치부하는게 요즘 세상이지만 어렸을적부터 신기한 경험을 많이 접한 저로써는
확실한 뭔가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