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 (116.♡.6.107)
2024년 6월 17일 AM 11:53 · 수정됨(12:40)
미국 대중 과학지 '사이언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고대 마야 도시 치첸이트사 인근 한 동굴에서 발견된 '뼈 무덤'의 DNA 분석 결과가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뼈 무덤은 1967년 발견됐으며, 당시 인신 공양의 제물로 희생된 어린이 64명의 뼈가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준 바 있다.
고대 마야 문명은 인신 공양 문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계에선 그동안 제물로 희생된 이들을 어린이, 여성 등으로 추측해 왔지만 명확한 물증은 없었다. 하지만 기술 발전으로 희생된 아이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밝혀낼 수 있게 된 것이다.
DNA 분석 결과, 세간의 믿음과 달리 희생된 아이들은 모두 남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유전적으로 가까운 친척이거나 형제였고, 쌍둥이도 포함돼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사망 전 비슷한 영양분을 섭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즉, 죽은 아이들은 모두 공동생활을 하며 언젠가 다가올 희생 의식을 위해 '예비'된 이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마야 연구가들은 '사이언스'에 "마야에서 인신 공양은 희생이 아니라 존중받는 의식, 혹은 특정 가문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노예나 전쟁 포로, 여성들이 공양의 제물로 쓰였을 것이라는 기존 추측을 완전히 뒤집는 결과인 셈이다.
"노예·약자만 골랐다"던 마야 인신공양…DNA 검사 '대반전'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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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안 죽을래요.
댓글 (17)
- 외
외국인노동자입니다
24.06.17 · 157.♡.92.86
헐....저도 안죽을래요 - 후
후레디
24.06.17 · 116.♡.231.106
교주에게 가스라이팅 당한거 같은데... 멀쩡한 정신 가진 사람이 누가 죽고 싶겠나요 ㅠㅠ -
외외선이
→ 후레디
24.06.17 · 125.♡.200.106
현시대의 정신 사상과 아주 먼 예전의 정신사상을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저 문화에서는 아마 내세를 믿었을 겁니다. -
Ggar201
24.06.17 · 210.♡.10.129
포로들 데리고 있다가 특정일에 죽였을 가능성도 있지요. -
JJava
24.06.17 · 116.♡.66.77
이미 오래전에 젊은 전사들이 자진해서 공양에 참가했으며 영광스런 행위였다는 다큐를 본 것 같은데,
갑자기 반전아닌 반전 결과라니 좀 의아하네요~ -
외외선이
24.06.17 · 125.♡.200.106
신에게 바치는건데 노예를 쓸리가 없었을것 같아요.
아마 고귀한 혈통이었을겁니다. -
우우주난민
24.06.17 · 108.♡.53.24
종교적 인신공양은 어떤 멍청한 놈 에게서 부터 나왔을까요? 주변의 누가 죽었는데 갑자기 좋은 일이 생긴다던지 하는 우연이 겹쳐서 생겨났겠죠? -
후후로다이버
→ 우주난민
24.06.17 · 175.♡.217.28
인간 사회는 시대를 막론하고 항상 효율을 향해 수렴진화(?) 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정치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쇼 + 입을 줄이는 실질적인 효과 등의 이유로 문화권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보이는 거라고 봅니다. 단순히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요.. 사실 지금의 저출산도 멀리 돌아가는 인신공양에 가깝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
우우주난민
→ 후로다이버
24.06.17 · 108.♡.53.24
음... 오히려 일본의 마비키 처럼 여러가지 이유로 인신공양을 하고 그냥 죽일 순 없으니 명분을 붙였다는 논리도 가능은 하겠네요 ㄷㄷㄷ -
한한스팩토리
24.06.17 · 211.♡.221.5
모두 남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모앙에도 남자들만....??)
또 이들은 유전적으로 가까운 친척이거나 형제였고 (오징어나 낙지나 문어도 비슷한 유전자??)
쌍둥이도 포함돼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사망 전 비슷한 영양분 (제육볶음이나 돈까스???)
을 섭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emo:onion-008.gi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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