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사교육 해결전에 대기업 임금인상억제는 어렵습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4.04 15:40
본문
사회연대임금제 공약으로 논란이 좀 있는데요
이재명의 토지세 기본소득 공약처럼 결국 수도권 중산층(정확히는 중고소득계층 upper-middle class)의 반대로 실현되기 어렵다 봅니다.
왜냐면 대기업 고연봉자도 주택대출 갚고 사교육 시키면 막상 여유가 별로 없어요. 50까지 그 직장 계속 다닐수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소득의 블랙홀을 없애려면 이번에 같이 나온 공약대로 공공주택 공급을 대규모로 꾸준히 하고, 입시경쟁 해소해야하는데 적어도 10년은 걸릴 일이지요.
두가지가 해결되면 대기업 직장인들도 ‘그래 이제 나눌 때다’라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설득이 가능할겁니다.
댓글 5
/ 1 페이지
Dragon님의 댓글
유리지갑인 직장인들을 건드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자본 소득에 대해서 어떻게 과세를 하고, 이를 통해 불평등을 해결할지 고민해야죠. 고소득 직장인라고 해봐야 얼마 못버는걸요. 억대연봉 월급쟁이가 충분히 많이 있는게 아니에요
일리어스님의 댓글
근데 대기업 50살은 옛말 같아요.
요즘은 그냥 다니거나.
한 5년치 연봉 땡겨서 희망퇴직때 나오거나 그러더라구요.
요즘은 그냥 다니거나.
한 5년치 연봉 땡겨서 희망퇴직때 나오거나 그러더라구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그렇진 않을것 같아요.
개인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민간기업 종사자의 연봉을 국가가 제한하는것도 우스운 일이긴 합니다만.
YesWeCan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어디까지나 자발적으로 해야하는 거고 정부는 인센티브를 주거나 합의를 중재할 수 있겠죠. 그런 공약으로 알고 있는데 어처구니없는 왜곡보도에 어이가 없습니다.
네버다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