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판피린 (165.♡.229.71)
2024년 6월 17일 PM 12:54 · 수정됨(18:26)
제가 단톡방이나 커뮤에서 한마디만 하면 싸-하게 조용해지는 그런 게 싫어서 글을 잘 안 남기는데.. 웹 로그인해보니 레벨 2가 됐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아무도 안 읽어도 남겨보려고 씁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요.. 따뜻한 분위기의 다모앙에서 하소연 한 번 하고 싶었어요
부평-광화문 출퇴근 4개월차, 체력이 많이 바닥나서 체력을 끌어올리고픈데 퇴근하고 집에 가면 애 건사하랴 밥 먹고 치우랴 정신도 시간도 없네요ㅠㅠ
그동안 다녔던 직장들 근속이 다 길지 않아서 (최대 1년 6개월) 이 회사는 무조건 만 3년 채우리라 남편에게도 큰소리 뻥뻥 치고,
현실적으로 회사를 안 다니면 힘든 점, 지금 회사의 긍정적인 점 같은 거 생각하면서 스스로 다독이고 다니고는 있는데요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도 너무 싫어지고(사람 대하는 일이에요) 지하철 타기도 싫고(사람이 너무 많아요)
다들 이렇게 살아~ 멀쩡한 회사 있는 걸 감사히 여기고 애 보면서 힘내자~ 싶다가도 아 남들은 모르겠고 난 일단 그냥 힘들어죽겠어 하고 나자빠지고 싶고..
특히 요즘 들어 부쩍 말을 더 잘하는 네살 딸래미가 출근할 때마다 "엄마 가지 말라니까~?!!?!?" 라고 해서 더 나오기 싫고요...ㅋㅋㅋㅋ
입 밖으로 내뱉으면 안 그랬던 것도 괜히 정말 그런 게 돼 버리니까 그동안 힘들다고 안했었는데 꼴랑 3개월 겨우 회사 다녀놓고.. 힘드네요ㅠㅠㅠㅠ
라고 남겨보고 싶었어요..
월요일부터 맥빠지는 글을 남겨 죄송합니다 남은 오후도 화이팅 이번 한주도 모두 화이팅하세욥...!!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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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드엔젤
24.06.17 · 118.♡.112.3
판피린님도 힘내세요~ -
사사당판피린
→ 레드엔젤 작성자
24.06.17 · 118.♡.73.217
감사합니다..!! -
부부서지는파도처럼
24.06.17 · 120.♡.110.181
부정적인 감정은 토해내야 해소돼요.
꺼낼수록 더 화가 나는 건 충분히 꺼내지 못했기 때문이어요.
좋은 생각 많이 하는 오늘 하루 되시길 바라요. 😊😊🙌 -
사사당판피린
→ 부서지는파도처럼 작성자
24.06.17 · 118.♡.73.217
파도처럼님 댓글 보고 눈물이 찔끔했어요. 고맙습니디😌 -
JJava
24.06.17 · 116.♡.66.77
{emo:onion-073.gif:50} 추카합니다앙~ -
사사당판피린
→ Java 작성자
24.06.17 · 118.♡.73.217
렙2! 감사합니다! -
22082
24.06.17 · 121.♡.149.247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벌써 3개월 하셨으면 앞으로 33개월만 더 하시면 되시겠네요
저랑 같이 일하는 직원도 인천에서 상수 오는데
지금은 링거 맞으러 가겠다 해서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
사사당판피린
→ 2082 작성자
24.06.17 · 118.♡.73.217
33개월 금방 가겠죠?😇
저도 조만간 링거 맞고 힘내야 할까 봐요.ㅎㅎ -
이이다모앙
24.06.17 · 211.♡.209.140
주안에서 양재 근무했던 1인요. 넘 힘들었는데 그만두니 더 힘듭니다. 덜 힘드시길 빕니다. -
사사당판피린
→ 이다모앙 작성자
24.06.17 · 118.♡.73.217
으앗.. 크게 와닿습니다. 주안에서 양재는 저보다 더 힘드셨을 것 같은데ㅠㅠ 최선을 다해 버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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