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상자에서 사라져"…197년 만에 日서 돌아온 신윤복 그림 최근 도난
다앙근

Lv.1 다앙근 (116.♡.148.249)

2024년 6월 17일 PM 01:10 · 수정됨(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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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도난 국가유산 정보’에 지난 11일 자로 ‘서울 개인소장 비지정 고사인물도(1점) 도난’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풍속 화가였던 신윤복이 1811년에 그린 뒤 마지막 조선통신사 파견 때 일본으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고사인물도’는 2008년에 개인이 일본의 수집가에게 구입하여 일본에서 국내로 197년 만에 돌아와 주목받았다.

이 그림은 그동안 후암미래연구소 측이 보관해왔다. 그런데 최근 후암미래연구소는 “족자 형태의 그림을 말아서 오동나무 상자에 보관해왔으나, 2020년 1월 사무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소장품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유산청에 신고했다.

연구소 측은 해당 그림이 2019∼2020년에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약 4년이 지난 최근 종로구청을 통해 도난 신고를 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으나, 그림 소재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유산청은 고미술 업계와 주요 거래 시장을 확인하는 한편, 제보를 통해 그림과 관련한 정보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2015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그림으로 본 조선통신사’ 전시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고사인물도는 신화나 역사 속 인물에 얽힌 일화를 주제로 그린 그림으로 제갈량이 남만왕 맹획을 7번 잡았다 놓아주고 심복시켰다는 삼국지연의 ‘칠종칠금’(七縱七擒) 고사를 소재로 그린 그림이다.

그림의 우측 상단 화재 아래에는 ‘조선국의 혜원이 그리다’는 묵서가 있어 당시 그린 화가가 신윤복임을 밝히고 있다. 1811년 마지막 조선통신사 파견 때에 사자관으로 수행한 신윤복의 외가 친척 피종정이 신윤복에게 부탁하여 그려 일본으로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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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댓글 (8)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Lv.1

    24.06.17 · 157.♡.92.86

    에휴 진짜 에휴
  • 에르메스 Lv.1

    24.06.17 · 118.♡.3.102

    진짜 '도난'일까 싶기도 한 상황 같네요
  • 은수저

    은수저 Lv.1

    24.06.17 · 218.♡.32.4

    이미 누군가 집에 걸려있을지도요...
  • LunaMaria®

    LunaMaria® Lv.1

    24.06.17 · 1.♡.234.201

    과연 도난일까요 사기일까요 슈킹일까요
  • 제로라모

    제로라모 Lv.1

    24.06.17 · 218.♡.19.217

    도난도 도난이지만 20년 1월에 없어진걸 알았는데 4년이 지난 지금에 도난신고를 했다는게 말이돼요?
  • 라움큐빅

    라움큐빅 Lv.1

    24.06.17 · 218.♡.164.150

    이런 사건은, 대부분 외부자 의뢰에 의한, 내부자 소행 아닐까요?
  • Java

    Java Lv.1 → 라움큐빅

    24.06.17 · 116.♡.66.77

    +1
  • 2082

    2082 Lv.1

    24.06.17 · 121.♡.149.247

    혹시 (존재여부 잘 모르는) 창고에서 디올백 옆에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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