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성 각막 미란....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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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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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몹시부는 황사날에….각막에 상처가 생겨서 그때부터……
이렇게 신경쓰이는 일이 발생할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 아침에 일어서면서 눈물이 앞을가리고 아파서 눈을 못뜨는일이 한달에 한번정도 발생하니….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오늘 혹시?? 라는 불안감이 항상 따라옵니다.
그리고 꼭 주말에 발생하는듯한 느낌적느낌이….
한이틀 프로텍트렌즈끼고 고생하면 수그러들긴하지만….이게 언제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니…
출장가고 하면 신경이 자꾸만 쓰여요
나트륨 용액이 좀 효과가 있다해서 넣고있는데 이번엔 좀 완치 했으면 하네요 지금막 한달을 넘기면서
어제 눈이 까끌해서 혹시나 걱정하다 이렇게 글을쓰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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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Eclipse님의 댓글
제가 5년 정도 고생했었어요.
심할 때는 통증도 심해서 정말 고생했었는데 동네 병원에서 시작해서 여러 병원을 거쳐서 서울대 병원까지 가서 나트륨 용액 몇년 넣고 겨우 일상 생활 가능 수준까지 왔습니다. 저는 보호용 렌즈 알러지까지 있어서 더 고생했었습니다.
힘들어도 꾸준히 약 쓰세요. 제가 병원 다닐 때는 이게 원인도 딱히 알 수가 없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낫기는 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좋아지긴 했습니다.
심할 때는 통증도 심해서 정말 고생했었는데 동네 병원에서 시작해서 여러 병원을 거쳐서 서울대 병원까지 가서 나트륨 용액 몇년 넣고 겨우 일상 생활 가능 수준까지 왔습니다. 저는 보호용 렌즈 알러지까지 있어서 더 고생했었습니다.
힘들어도 꾸준히 약 쓰세요. 제가 병원 다닐 때는 이게 원인도 딱히 알 수가 없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낫기는 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좋아지긴 했습니다.
EyhLove님의 댓글
눈을 절대 누르거나 비비지 않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꾸 재발한다는 말씀이 불안하네요. 각막미란이 자꾸 재발하면 상처부위가 혼탁이 진행됩니다. 약 잘 넣으시고 꾸준히 병원가셔서 경과보시며 치료해야 합니다. 눈쪽은 어느 한계치를 넘어서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조속한 쾌유를 바랍니다.
포토구라님의 댓글의 댓글
@EyhLove님에게 답글
그러게요...저도 걱정입니다..안 비비려고 의식적으로 하는데 무의식인 자는동안이 문제인듯합니다.
EyhLove님의 댓글의 댓글
@포토구라님에게 답글
눈은 원래 눈꺼풀이 감긴 상태에서 가수면 상태가 되면 미세하게 떨립니다. 보통은 눈물층이 보호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각막에 상처가 나서 벗겨진 경우는 눈물층이 빨리 마르게 되고 자면서 팔을 올려 얼굴에 올리는 등의 압박을 받게되면 여러모로 치료환경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잠잘때는 안연고를 활용하시던 치료기간 동안 잘때 고글형태의 안대를 하던지 부가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포토구라님의 댓글의 댓글
@EyhLove님에게 답글
아이디나 답변을 보면 이쪽일을 하시는 전문가이신듯합니다.....열심이 해보겠습니다. 사진이 직업이라 눈을 혹사하긴합니다. ㅜ.ㅜ
아나빠나사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