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Eugenestyle

Lv.1 Eugenestyle (203.♡.218.34)

2024년 6월 17일 PM 01:58 · 수정됨(15:20)

조회 515 공감 0

제가 하는 일이 있다보니.. 안되는거 아는데 자꾸 가보고 싶네요..

그런데..음.. 잘하면 한 20년뒤은 62세쯤? 그때 그 길을 걸을수나 있을까요?

지금 당장 30일을 쉬며 걷기엔 걸림돌이 너무 많네요

그냥 궁금했습니다..

의지 박약인 제가 왜 거길 가고 싶어하는지도 궁금했고

의지 박약인 제가 거길 갈수 있을지도 궁금했고

의지 박약인 제가 거길 완주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맥시멀리스트인 제가 얼마나 버리고 걸을 수 있을지도 궁금했고..

근데 거기가 꼭 아니어도 상관없는데 꼭 거기를 가보고 싶네요

지금도 고민이 생기거나 화가 생기면 그게 사라질때까지 걷는데..

거길 다녀오면 뭔다 다르게 살아볼 수 있을것 같네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댓글 (9)

  •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 Lv.1

    24.06.17 · 125.♡.122.95

    다녀와서 뭔가 막 바뀐건 없지만 적어도 스트레스는 확실히 풀립니다
    하루에 해야하는 일이 걷고 먹고 자는걸로 단순화 되는게 진짜 좋더라구요
  • lache

    lache Lv.1

    24.06.17 · 218.♡.103.95

    주말에 주변에 가까운 둘레길부터 가보세요. 국내에 있는 둘레길 꾸준히 다 걸으시다 보면 20년 뒤엔 순례길에 가 있을실겁니다.
  • Mactive

    Mactive Lv.1

    24.06.17 · 211.♡.181.140

    카미노 블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시간이 그리워 지는 길입니다.
    저는 다녀온지 16년이나 되었지만, 당시 사진을 보면 아직도 냄새며 소리며 마음 속에 선명하게 회상이 됩니다.
    마음을 여는 만큼 경험하고 느끼는바가 다른 길인 만큼 잘 준비하시고 꼭 그 길위에서 뵙기 바랍니다
  • Eugenestyle

    Eugenestyle Lv.1 작성자

    24.06.17 · 203.♡.218.34

    저는 뭐하러 신생아 중환자를 직업으로 선택해서 이런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하..참...
  • youngyoung

    youngyoung Lv.1

    24.06.17 · 223.♡.51.20

    프랑스길 말고 더 짧은 길도 있습니다
    영국길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산티아고 맛보고 싶으시면 저처럼 짧은거 먼저 시작하셔도 될것 같아요~~
    저도 다음엔 더 길게 가고 싶어요~~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3743822612_FDYa2NtT_7ab3a3e68521a9979ad4f397e2ebae4ad3d7df69.jpeg]
  • 돌진

    돌진 Lv.1

    24.06.17 · 220.♡.216.251

    직업이다 보니 예전에 자주 다녀왔습니다. 요즘이야 여행 상품화 되어서 그렇지 말 그대로 순례길입니다. 명확한 해답을 찾으러 가는 길이라기 보다는 나를 더 잘 알아볼 수 있는 길입니다. 가고 싶은 마음만큼 차근차근 정보도 살펴보고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은근히 공부하고 준비할 게 많습니다.
  • 스펜서

    스펜서 Lv.1

    24.06.17 · 61.♡.165.30

    멀리 가시기 힘드시면 국토종주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자전거타고 혼자 다녀왔는데 많은 생각을 했고 또 그만큼 많은 추억을 가지고 왔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딸이 작년에 태어나서 한동안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 크고 있습니다.
  • 하늘기억

    하늘기억 Lv.1

    24.06.17 · 175.♡.11.209

    저희 어머니 50대 때 다녀오셨는데, 평생의 기억으로 남았더라구요.
    다녀와서 뭐가 달라진지는 모르겠다능. ㅋ
  • 무난한나 Lv.1

    24.06.17 · 57.♡.60.32

    일단 비행기 표를 사셔요! 10년전에 갔다왔는데, 지난 10년동안 제일 잘 했던 결정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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