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권력에 줄 선 조선일보, 무능한 尹과 동반추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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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owtorch 211.♡.206.22
작성일 2024.06.17 18:18
1,08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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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제 영감이 올린 글을 발췌 해봤습니다.



1. 최근 갤럽조사의 가장 충격적인 통계였다.

"영일만 대유전 유망 발표에 대하여 응답자(유권자)의 60%가
"믿지 않는다"고 했고, "믿는다"는 28%"


"70대 이상을 제외한 全지역, 全연령층에서 대통령 말을 못 믿겠다는 여론이 더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도 "믿는다" 40, "믿을 수 없다"가 44%였다.
한국사회의 핵심 중견층인 40대, 50대, 사무직에선 불신도가 70%를 넘었다."



2. 대통령의 말을 단기간에 압도적으로 불신한 최초 사례.

"대통령이 직접, 그것도 희망차게 발표한 사실을 이렇게 단기간에
압도적으로 不信한 사례는 처음
이다. 대통령 중심제 하에서
이런 불신은 지도력에 치명타이다."


3. 2주만에 끝난 역풍.
   시사IN 같은 추적취재에 조선일보와 문화일보는 참패했기 때문.

"이런 불신은 시사IN을 비롯한 언론의 추적취재로 석유공사와 평가회사 액트지오의
수상한 관계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조선일보와 문화일보는 적극적으로 윤석열 발표를
홍보해주었지만 보도경쟁에서 참패했다."


4. 권력'에 줄을 선 조선일보는 尹과 함께 불신의 늪에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불신의 늪에 같이 빠진 것은 조선일보와 문화일보이다.
윤 대통령이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회사라고 극찬했던 액트지오가 세금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허접한 구멍가게임이 드러났는데도 조선일보는 이 회사의 대리점이나
되는 것처럼 넓은 지면을 제공하여 황당한 주장을 소개해주었다."

"의료대란과 유전소동에서 조선일보와 문화일보는 줄을 잘못 섰다.
사실 편에 서지 않고 권력 편에 선 언론은 국민들의 외면을 부른다."


5. 무능한 尹에게 제동을 걸지 않는 조선일보나 국힘, 모두 동반추락중이다.

   바닥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 여론으로부터 고립된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무능이지만
두번째 이유는 국힘당의 사보타쥬이다. 이 웰빙당은 의료대란과 석유소동에서
윤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편들지도 않고 만류도 하지 않았다.

이로써
대통령, 여당, 조선일보가 함께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 심각성은 현재로선 바닥이 안 보인다는 점이다."


촌평)

물론 영감님의 헛소리는 여전합니다만...
이번 유전 해프닝에 대한 비판만큼은 진심입니다.

친정이었던 방가조선도 십자포화에서 벗어날 수 없죠. ~ㅎ

댓글 6 / 1 페이지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125.♡.213.71)
작성일 06.17 18:20
마치 치매걸린 할배가 잠깐 제정신인 순간 같군요

밥이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밥이쥬 (211.♡.88.1)
작성일 06.18 08:20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저도 그 생각하고 들어왔네요..
이미 노망 > 노망 > 정상일까요...

computertrouble님의 댓글

작성자 computertrouble (58.♡.80.66)
작성일 06.17 18:26
본인은요?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218.♡.42.109)
작성일 06.17 18:28
조갑제가 박정희때 가짜석유파동 취재했었죠. 그때 기억할려나 모르겠네요.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8)
작성일 06.17 18:32
조갑제 말 듣고 정신차릴까봐 조마조마하지조차 않습니다.
저것들은 구제불능이에요. 시추비용 2찍들이 펀딩해서 하는 아이디어 정말 추진합시다.
석유 정말 터지면 2찍들이 이익보라고 해요.

Universe님의 댓글

작성자 Universe (172.♡.95.40)
작성일 06.17 18:36
조갑제가 취재 했던 가짜 석유파동도 영일만 근처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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