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악 (203.♡.180.14)
2024년 6월 18일 AM 05:46 · 수정됨(09:10)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지만 알고는 계셔야 할것 같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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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레드필드 전 CDC 국장은 지난 14일 미국 케이블방송 뉴스네이션에 출연해 조류인플루엔자 H5N2에 의한 첫 인간 사망자를 확인한 만큼 "조류 인플루엔자 팬데믹(대유행)은 일어날지 여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레드필드 전 국장은 조류 인플렌자가 코로나19보다 인간에게 더욱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아마도 사망률이 25~50% 사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비해 코로나19의 사망률은 0.6%에 그쳤다고 뉴스네이션은 짚었다.
가금류 간 전염되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간 수용체에 결합하려면 5개 아미노산의 핵심 수용체가 변형돼야 한다는 사실을 2012년 과학자들이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레드필드 전 국장은 전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인간 수용체에 결합하는 능력을 갖추고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염되면 그때부터 팬데믹이 시작된다"며 "이는 시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7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4월 인간으로선 처음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H5N2에 감염됐던 50대 멕시코 남성이 약 한달간 병원에 입원했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다만 WHO는 해당 남성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며 조류 인플루엔자 H5N2와 사망 간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선 축산업계 종사자 3명이 지난 3월과 5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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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리악
작성자
24.06.18 · 203.♡.180.14
그러고보니 조류독감과 코로나 모두 걸려봤습니다. 코로나도 백신맞기전에....조류독감은 백신이 없었으니....암튼 둘다 맨몸으로 걸려봤는데 조류독감도 장난아니였습니다...온몸을 바늘로 찌르는게 두 독감 모두 같았어요.....조류독감은 첫째가 뱃속에 있을때 걸렸는데 그 아이가 벌써 중2니깐 항체는 없어졌겠죠....ㅎㅎ -
한한난나
→ 일리악
24.06.18 · 106.♡.236.122
아이고...어쩌다가요.... -
고고약상자
24.06.18 · 65.♡.134.109
1차 세계대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스페인 독감이라고 인플루엔자 팬데믹이 있었습니다. 이후에 1940년대에 인플루엔자 백신이 개발되어 지금까지 거의 매년 백신을 접종해 왔었습니다. 대충 80년 정도 백신을 맞아 왔는데요, 이 백신이 사백신이었습니다. 즉, 바이러스를 죽여서 만든 백신이기 때문에 설령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epitope이 변형되어 사람에게 감염이 된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백신 접종으로 어느 정도 겹치는 면역을 인류가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코로나처럼 팬데믹으로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아주 이상한 일이 마구 겹쳐서 감염이 많이 된다고 해도, 대량 사망에 이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고, 이미 우리는 타미플루라는 치료제도 가지고 있고, mRNA 백신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빠르게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약 걱정되신다면, EGCG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으니, 이걸 가지고 계시다가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1주일 정도 드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
일일리악
→ 고약상자 작성자
24.06.18 · 203.♡.180.14
고약상자님 영광입니다. 슈퍼스타를....고견 감사합니다...단지 걱정은 칠레 아래 남극쪽 펭귄들과 물범들 감염률이 높아지고 있어서 남미향 조류독감이 퍼질것 같아 걱정이긴 합니다...뭐 이런게 인생이란 생각이 듭니다... -
고고약상자
→ 일리악
24.06.18 · 192.♡.86.242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야생 조류들 (또 야생 동물들)은 백신 접종이 거의 불가능해서 아마 감염이 확산되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연 인류가 이런 것도 통제가 가능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런 대확산의 원인이 되는 것은 곤란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년엔가 조류 독감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
한한난나
→ 고약상자
24.06.18 · 106.♡.236.122
EGCG가 먼가 했더니 녹차속 폴리페놀이네요.. 하나 또 배워 갑니다. -
딜딜버트
24.06.18 · 211.♡.196.26
사스, 메르스, 코로나 주기를 보면 뭐 확정이죠
자라나는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
츄츄하이하이볼
24.06.18 · 172.♡.94.42
우리도 남 얘기, 먼 얘기가 아니죠
철새 주요 이동경로인데다 이미 작년에 서울 두 군데(용산, 관악)에서 포유류(고양이) 집단 감염 폐사 사건도 있었으니.. {emo:onion-085.gif:50} -
런런던프라이드
24.06.18 · 202.♡.15.192
코로나와 다르게 플루는 상당히 많은 연구와 대비가 되어 있습니다. 판데믹으로 갈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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