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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가는 오랜 친구의 정치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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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mercedez 112.♡.71.130
작성일 2024.06.18 09:13
68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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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만나면 정치얘길 하나도 하지 않는데,

이번 의대 정원 문제가 불거지며 자연스럽게 처음으로 나왔네요.

근데 알고보니 골수 그쪽인데, 찍은걸 진짜 뼈저리게 후회한다고 하더군요. 의료쪽이라 자기 사업, 직장 기반이 최소 몇년은 무너지게 생겼다는 겁니다. 15년 넘는 직장생활동안 처음겪는 일이라며 큰일났다고 사색이 되었더군요 우울해 보이기도하고.

 뭐 저두 걔가 경상도 집안이고 건너 들은 얘기도 있어서 저쪽인거는 짐작을 했기에 노골적으로 뭐라고 하기보다는 "자기 집안이 잘되는 쪽의 정치인이 제일 좋은거 아니겠냐" 했더니,

"그래도 반대쪽은 절대 찍을일은 없는데" 이런식으로 답을 하네요.


최소한 자기 밥벌이가 되는쪽으로 투표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세뇌인지 뭔지 절대 그게 안되나 보네요. 친구라 성향이 다르다고 밉거나 싫지는 않으나 역시나 정치 영역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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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작성자 외국인노동자의현실 (157.♡.92.86)
작성일 06.18 09:18
2찍들 항상 그렇죠
윤짜장 겁나 못하고 쓰레기 같지만
이재명은 안된다고 ㅋㅋㅋ
웃기는 인간들이에요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9)
작성일 06.18 09:20
2찍들의 특징 같습니다. 아무런 논리도 없이 싫어 하더라구요.
팩트를 얘기해 줘도 말도 안 들으려 하니... 그래서 전 손절 합니다. (저만 피곤하니...)
실제 2찍들이 자신의 입으로 말하더라구요. 자기네들이 죽기전에는 안바뀐다고...
(간혹 아주 드물게 바뀌는 얘들도 있지만...)

y0ung1l님의 댓글

작성자 y0ung1l (210.♡.0.253)
작성일 06.18 09:22
참 이상합니다.
그렇게 자기들이 저주하고 싫어하는 사람들 출신이 전부 경상도인데...

네로우24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06.18 09:24
뭐 생각해보면 저부터도 한나라 새누리 미래통합 국짐을 뽑을 일은 없었으니 반대도 그렇겠거이 싶기도 합니다. 만약 이낙연이 민주당으로 출마했다면 국힘을 뽑기보단 아예 사표를 던졌을거 같고요.. 저들도 그렇겠죠 뭐.


라고 쓰긴 했는데 저렇게까지 연속으로 못하면 좀 마음이 바뀔법도 하지 않나 싶고... 줄줄이 이낙연 같은 애만 나오면 이제 포기할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시슬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시슬리아 (118.♡.84.134)
작성일 06.18 09:25
바보네요 ㅋㅋ

꼬질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6.18 09:26
민정당 택-너무못함-다음엔 잘하겠지-한나라당 택-너무못함-다음엔 잘하겠지-새누리당 택-너무못함-다음엔 잘하겠지-굥거니 택-진짜 해도해도 너무못함-다음엔 잘하겠지-뚜껑당-나라 말아먹었음-그래도 잘하겠지-쪽국으로 편입

이런 수순입니다.
계속 희망고문만 반복하는 그들의 뇌구조를 열어보고 싶지만.....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06.♡.197.20)
작성일 06.18 09:26
민주당 절대 안 찍는 이유가 뭘까요? 빨갱이라서일까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207.22)
작성일 06.18 09:28
@D다님에게 답글 대물림되고 세뇌된 지역 정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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