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7만 와도 "백종원 때문에‥" 투덜? "그래도 맛보다 가격" 직진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달 남원 춘향제가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축제 컨설팅을 맡았던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준비 과정에서 일부 상인들과 갈등을 겪은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17일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번 축제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올해 춘향제는 지난해 바가지요금 논란을 해소하며 전년 대비 3배 수준인 117만 명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축제에서도 행사장 바깥 사유지에 자리 잡은 외지 상인들은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대부분 가격표도 없이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고질적인 바가지요금은 그대로였습니다.
작은 접시에 담겨나온 닭발 볶음은 3만 원, 얇은 파전 한 판은 2만 5천 원이었고 통돼지 바비큐 한 접시는 5만 원이나 됐습니다.
[.....]
백종원 씨는 "빈자리를 채워준 새 사장님들께 감사하다"며 "90년 넘은 축제라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남원과 예산 등 지역축제 및 재래시장 컨설팅 경험을 거론하며 "사람들은 맛보다 가격에 훨씬 예민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역상권도, 지역축제도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가격이 담보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며 "예산시장과 지역축제를 통해 충분히 합리적 가격에 운영이 가능하다는 걸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백종원 PAIK JONG WON')
=====================================
가격중요하죠..
가뜩이나 요즘같은 경기가 않좋으면 특히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아마 서류 작성해서 공정위 신고가 될 것 같더라구요.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연돈 볼카츠는 드셔보면 1인당 2개 먹기도 쉽지 않고 간식으로 먹기도 애매하고 그러다보니 초기엔 볼카츠만 팔다가 지금은 한입용도 만들고 샌드위치도 만들고 강정도 만들고 하던데...역시나 이걸 꼭 먹어야된다는 그런 이미지는 없는 제품이다보니 상품성이 애매한 제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피자집에 곁들임 상품으로는 괜찮을 것 같네요.
Typhoon7님의 댓글
... 그런 가게들은 맛도 뭣같은게 절대대수라 더 짜증나죠.
제주의푸른밤님의 댓글
외부 상인들 판매하는거 보니까 가격만 물어봤는데 강매에, 가격은 엄청 비싸고, 현금만 받고
정찰제에 가격도 저렴하게 판매하게 만드니 백종원이 싫을만도 합니다.
타잔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손님 의사와 상관없이 문어다리 썰어놓고 썰었으니 사가라고 강매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꼭 90년대에 삼촌이 동대문 구경갔다가 예정에 없었던 청바지 강매당해 돌아온 더러운 기분이었습니다.
FlyCathay님의 댓글